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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편지는 서두에 늘 자신을 누구인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소개합니다 (1-3절). 바울은 왜 이렇게 자신을 소개하는 것일까요? 바울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뿐만 아니라 바울 자신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4-9절). 바울은 어려움이나 힘이든다고 해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늘 자신에게 소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해야할 일을 담담하게 이루어 나가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나의 모습과 내가 하고 있는 일에 감사를 하고 있는지요? 혹시 지금 내가 처한 상황과 내 능력이 적은 것을 두고 불만에 차있는 것은 아닌가요? 또는 남이 가진것과 내 것을 비교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바울이 그랬던 것 처럼 우리도 나를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나를 기뻐하고 나의 소명을 감사하게 여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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