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생명의 샘터 2284

♧ 개의 전도!!

♧ 개의 전도!! 중국 산동성 출신 병사들이 상해에 주둔했을 때 일어났던 일이다. 어느 날 개 한 마리가 종이 몇 장을 입에 물고 주둔지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병사들이 쫓아가 그것을 빼앗아서는 읽어 보니 그것은 성경의 일부분이었다. 그 내용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병사들은 개의 뒤를 밟아 주둔지 근처에 있던 기독교 병원에 이르게 되었다. 병원으로 찾아든 그들은 개에게서 빼앗은 성경의 속지를 내보이며 이런 종류의 책이 더 없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당연히 그들은 환영을 받으며 성경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일의 결과로 고포드 박사와 중국인 선교사 한 명이 그 부대를 방문하게 되었고 2천 명의 병사들이 믿음을 갖기고 결단하였다.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 개의 입까지 사용하셨다. 하물며 여러분과 ..

생명의 샘터 2025.04.23

♧ 경고!!

♧ 경고!! 어느 날 아버지는 아들 로버트가 거칠고 무례한 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날 저녁 아버지는 정원에서 빨간 사과 여섯 개를 따다가 쟁반 위에 얹어 놓고 로버트 앞에 내밀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그 사과는 아직 익은 것이 아니니까 다 익을 때까지 며칠 그대로 간직해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사과를 보관하면서 완전히 썩어 버린 하나를 그 여섯 개의 사과들과 함께 두었다. 이것을 본 아들은 “썩은 사과가 다른 사과를 모두 썩게 할 텐데요.”라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싱싱한 사과가 썩은 사과를 싱싱하게 만들 수도 있지 않겠니?”라고 했다. 그로부터 8일이 지난 뒤 사과를 꺼내왔는데 과연 모두 썩어 버렸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자신이 했던 말을 상기시켰다. 그..

생명의 샘터 2025.04.22

♧ 말씀의 능력!!

♧ 말씀의 능력!! 위대한 설교자 D L 무디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거듭난 후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살 것을 서약하고 생활했는데도 늘 넘어졌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무디는 산으로 들어가 기도했습니다. 기도 중 어떤 때는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하늘의 신기한 복들이 자기 심령에 물밀 듯 쏟아졌습니다. “아, 이제 나는 됐다!”라는 생각을 하고 산을 내려와 살았지만 큰 은혜가 한 달도 가지 못했습니다. 유명한 부흥 목사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부흥집회를 쫓아다니기도 했지만 이 방법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무디는 스스로 탄식하기를 “나는 화인 맞은 양심인가보다. 성경 속 비유에 나타나는 길가의 마음처럼 씨가 자라지 못하는 마음인가보다”하며 스스로를 혐오스럽..

생명의 샘터 2025.04.21

♧ 치유의 능력의 근원!!

♧ 치유의 능력의 근원!! 어느 할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암 진단을 받은 날부터 갑자기 성격이 매우 난폭해졌습니다. 식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욕을 퍼붓고, 아무도 만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동네에서 이 할아버지를 가끔 만나던 어린 꼬마가 할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찾아왔습니다. 식구들은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한번 들어가서 할아버지를 만나 보렴” 하며 그 꼬마를 들여보냈습니다.그런데 한 20-30분 동안 소년이 할아버지를 만나고 나온 뒤에 할아버지가 변했습니다. 태도가 갑자기 부드러워지고, 사람들도 만나고, 이야기도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상해서 소년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너 할아버지와 무슨 이야기를 했니?” 소년은 대답했습니다. “아무 이야기도 ..

생명의 샘터 2025.04.20

♧ 작은 이웃의 소중함!!

♧ 작은 이웃의 소중함!!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25:40) 유명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마이클 코스타 경이 하루는 오케스트라의 연습을 시키고 있을 때 일어났던 이야기입니다. 오케스트라 단원의 한 사람인 피콜로 주자가 연주하다가 옆을 보니, 트럼펫 부는 사람은 크고 높은 음들을 웅장하게 잘 내고, 뒤를 보니 드럼을 치는 사람도 신나게 한몫을 단단히 하는 것 같고, 앞에서는 바이올린도 그 아름다운 선율로 자랑하는데, 나는 도대체 이 조그만 악기로 빈약한 소리만을 내고 있으니 불어보았자 들리지도 않을걸 차라리 없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고 피콜로를 불지 않고 부는 시늉만 하고 있었습니..

생명의 샘터 2025.04.18

♧ 인생의 쓴 맛!!

♧ 인생의 쓴 맛!! 세계적인 천재들 중에는 인생의 쓴 맛을 경험한 사람이 많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구제불능의 바보'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중학시절 수학 성적은 낙제점이었다. 농구천재 마이클 조던은 고등학교때 후보선수로 전전하다가 결국 팀에서 쫓겨났다. 알렉스 헤일리는 '뿌리'의 원고 보따리를 들고 4년 동안이나 출판사를 찾아다녔다. 그는 주위의 냉소적인 태도에 충격을 받아 자살까지 생각했다. '디즈니랜드'를 설립한 월트 디즈니는 무려 다섯 번이나 파산한 정리해고자 출신이다. 최근 베스트 셀러로 떠오른 잭캔필드의 '내 영혼의 닭고기 수프'는 무려 33개의 출판사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팝의 여왕'인 다이애나 로스는 9집 앨범을 낼 때까지 단 하나의 히트곡도 없었다.성공한 ..

생명의 샘터 2025.04.16

♧ 신자와 제자!!

♧ 신자와 제자!! 값싼 은혜를 생각하는 사람, 곧 쉽게 예수를 믿으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교회는 그 의미를 상실합니다. 그리고 제자가 되어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 많을수록 교회는 하나님께 많은 영광을 돌립니다. 값싼 은혜를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쉽게 용서하고 쉽게 천당에 보내주는 할인 매장의 주인쯤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라오려거든 네 소유를 포기하라"라는 비싼 대가를 요구하셨습니다. 신자는 열매가 빈약하고, 제자는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신자는 자기 혼자의 영혼을 겨우 건지나, 제자는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합니다. 신자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라 불리기는 쑥스러우나, 제자는 큰소리로 "그는 그리스도인이다"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신자는 싼 값을 지불하며 살고, 제자는 비싼 값을 치르..

생명의 샘터 2025.04.15

♧ 언, 새의 둥지!!

♧ 언, 새의 둥지!! 어느 농부의 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농부는 한 마리의 어미 새가 바쁘게 둥지를 짓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곳은 최근에 배어낸 죽은 나뭇가지의 무더기 속이었습니다. 그 어미 새는 끈질기게 다시 그 곳에 둥지를 지었지만 그 때마다 농부는 그 둥지를 부수어 버렸습니다. 사흘째 되는 날, 어미 새는 드디어 농부의 부엌문 가까이에 있는 큰 가지에 둥지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야 농부는 안심을 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는 것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열심히 일해 지어 놓은 이 땅의 보금자리를 왜 부수어 버리시는지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만물을 보시는 것처럼 우리도 볼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더 높은 ..

생명의 샘터 2025.04.13

♧ 세상의 유혹들을 이기려면!!

♧ 세상의 유혹들을 이기려면!! 에스키모인들은 짐승의 피로 늑대를 사냥하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그들은 날카로운 양날 칼에 짐승의 피를 발라 꽁꽁 얼린다. 매서운 칼날들이 숨겨진 아이스 바가 완성되면, 그것을 늑대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칼날의 끝이 위를 향하게 세워놓는다. 그러면 늑대들이 향기로운 피 냄새를 맡고 달려온다. 그 늑대들은 짐승의 피가 발라진 아이스바를 끊임없이 핥아먹다가 나중에는, 그 피 맛에 도취되어 그것들을 아삭아삭 깨물어먹는다. 시퍼런 칼날에 자기 혀가 마구 잘려져 나가는 것도 모른 채, 늑대들은 계속 그 아이스 바를 먹는 즐거움에 빠지게 된다. 결국, 피를 너무 많이 흘린 늑대는 하얀 눈밭에 쓰러져 동사하고 만다. 그러면 그 다음 날 아침에 에스키모인들은 죽은 그 늑대를 끌고 즐거운 ..

생명의 샘터 2025.04.12

♧ 사탄의 유혹 4가지!!

♧ 사탄의 유혹 4가지!! 사탄이 사람을 유혹할 때 즐겨 사용하는 네 마디 말이 있다. 첫 번째는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말이다.작은 실수 하나가 사람을 함정에 몰아넣는다.큰 물고기도 작은 미끼에 걸려든다.두 번째는 “딱 한 번인데 뭘”이라는 말이다.사탄은 항상 ‘딱 한 번’이라는 말을 유혹의 무기로 사용한다.세 번째는 “너는 아직 젊어”라는 말이다.사탄은 교회출석을 결심한 사람의 귀에 이렇게 속삭인다. “네가 교회에 출석하기는 너무 젊어.조금만 더 기다리라구” 이 유혹에 넘어가 젊은 시절을 허송하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네 번째는 “누구나 이렇게 사는데 뭘”이라는 말이다.성경은 우리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갈 것을 강조한다. ‘좁은 문’은 군중에 휩쓸리지 않는 삶을 뜻한다. 인생..

생명의 샘터 2025.04.11

♧ 복된 사람과 복 없는 사람!!

♧ 복된 사람과 복 없는 사람!! 가정환경은 인생의 미래를 상당히 좌우한다. 말씀대로 힘써 부모를 공경하고 말씀으로 자녀를 잘 양육하면 가문의 축복을 위한 가장 든든한 기초를 놓는 셈이 된다. 헌신과 양보는 복된 인생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더 드리려는 사람이 더 많이 받게 되고 더 양보하려는 사람이 더 진보하게 된다.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시므론과 유다는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얼마나 다른가? 중요한 것은 믿음과 성품이다. 환경을 탓하지 말라. 탓하려면 자기 성품을 탓하고 "내가 성도답게 살지 못했구나"라고 하면서 자기 믿음을 탓하라.『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15:18비판, 비방, 상호비난, 도배, 이단성의 답글들은 운영자의 직권으..

생명의 샘터 2025.04.10

♧ 마음의 방!!

♧ 마음의 방!! 우리 마음은 하나의 방입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아 두느냐, 마음에 누가 함께 하고 있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우리들이 지내는 방에 밥상을 놓으면 식당이 됩니다. 책상을 갖다. 놓으면 공부방이 되지요 방석을 깔면 응접실이 되고, 이불을 깔면 침실이 됩니다. 요강을 갖다 놓으면 화장실도 되고 화투를 치려고 담요를 깔아 놓으면 금세 도박장이 되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도 그렇습니다. 누구와 함께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 지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요 우리들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분을 우리 마음의 방에 영접하면 평안가운데 삶이 새로워집니다. 변화된 삶 속에 확신이 생깁니다. 날마다 기쁨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기도: 나의..

생명의 샘터 2025.04.09

♧ 너의 모든 힘!!

♧ 너의 모든 힘!! 어린아이가 정원에 앉아 있는 아버지의 주위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열심히 놀다가 정원에 있는 큰 바위를 들어 올리려고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바위는 너무 커서 어린아이 혼자로서는 도저히 움직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한참을 바위와 씨름을 하던 아이가 포기하고 아버지께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아이에게 "너는 네 힘을 다 사용하지 않는구나."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아니예요. 나는 온 힘을 다 쓴 걸요. 더 이상은 할 수 없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너는 나에게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지 않느냐. 그것 역시 너의 힘이란다. 내가 여기 앉아 있었는데도 넌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으니 넌 네 힘을 다 사용한 것이 아니란다." 인간의 지식과 명철과 능력에는 한계가..

생명의 샘터 2025.04.08

♧ 거짓행복 참행복!!

♧ 거짓행복 참행복!! 많은 사람들이 지위가 높고, 권세가 있고, 물질이 많으면 행복도 이에 비례할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위와 권세와 물질을 추구하며 삽니다. 그러나 정작 있어야 할 행복감이 거기에 없을 때 커다란 실망을 안고 좌절해 버립니다. 또 미래에 행복이 다가올 것이라는 기대도 잘못된 생각입니다."자녀들을 대학, 대학원까지 교육시키고, 시집 장가를 보내면 행복이 다가오겠지"라고 생각하다가 막상 그때가 되면 허무와 공허만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또 "좀더 많은 재산을 모아 마음에 드는 집을 짓고, 그 안에서 아름다운 치장을 하면 행복이 다가오겠지"라고 믿다가 그것이 실상 이루어지면 얼마되지 않아, 진정한 만족과 행복은 결코 그 집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명의 샘터 2025.04.07

♧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2006년 1월 2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톨먼스빌 광산이 무너졌습니다. 13명의 광부가 지하 78m의 갱 속에 갇혔습니다. 그들은 유독가스와 산소 부족으로 위독했습니다. 그때 한 광부가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메고 있는 산소통 안의 산소는 곧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몇 시간 후에는 우리 모두 죽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갖고 있는 산소를 한 사람에게 몰아줍시다.” 그들은 자신의 산소통을 어린아이가 둘 있는 스물일곱 살 젊은 광부 랜달 맥로이에게 건네주었습니다.“자네는 아직 젊네. 자네가 우리의 몫까지 살아주게나.” 12명의 광부는 매몰된 지 이틀 후,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맥로이만 살아났습니다. 죽은 광부 중 한 사람인 마틴의 메모지도 발견..

생명의 샘터 2025.04.06

♧ 총을 쏘지않은 선교사!!

♧ 총을 쏘지않은 선교사!! 중앙아프리카에서 선교하던 젊은 선교사 조지 애틀러 는 원주민들의 창과 몽둥이에 맞아 가면서도 그의 손에 있는 영국제 윈체스터 연발권총의 방아쇠를 끝까지 당기지 않고 순교하였습니다. 권총을 쏘면 자기는 살고 원주민은 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되면 이 마을에서의 하나님의 선교는 영영히 끝이 될것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죽인자의 전하는 예수를 믿을리 없기 때문입니다. 조지 애틀러가 죽은 뒤에 원주민들이 탄환 10발이 장전된 총을 쏘지 않고 복음을 위해 죽은 사랑을 깨닫고 회개하고 예수를 영접하였다고 합니다."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이신 자처럼 오래 참음으로 옷입으라"(골3:12)『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

생명의 샘터 2025.04.05

♧ 부르짖는 이에게 임하는 응답!!

♧ 부르짖는 이에게 임하는 응답!! 한국 전쟁 때 평양에서 부산으로 피난을 온 저는 그곳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고자 형님들의 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가방 하나 달랑 들고 밤차를 타고 무작정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울에 아는 사람도 없고 돈도 한 푼 없었지만, 간절히 기도하며 시험을 본 결과 감사하게도 원하던 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문제는 등록금이었습니다. 합격시켜 주셨으니 입학도 시켜 달라고 기도했으나, 등록 마감일까지 돈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학교에 가서 돈이 없다고 말해라." 그 음성이 너무 확실해 순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학교로 가서 교장실 문을 두드렸습니다. "평양에서 왔습니다. 부산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

생명의 샘터 2025.04.04

♧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

♧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 지난주일 저녁에는 아주 깜직하고 귀여운 시간이 마련되었다. 유치부 아이들 20여명이 나와 찬양과 율동을 했다. 이제 두 돌이 지난 아기부터 일곱 살 아이들까지 그들은 등장하는 순간부터 성도들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머리 크기에 맞지도 않는 빨강모자 빌려 쓰느라 뒤통수 부분을 한 움큼 잡고 옷핀으로 채운 것 하며, 강단 앞에 나와서도 계속 딴청 피우는 아이. 부끄러운 얼굴을 내리 깔고 있는 아이, 분위기 파악 못하고 옆 친구와 장난치는 아이, 그 자리가 어색해서 엄마 치맛자락 붙들고 있는 아이, 코를 후벼대는 아이, 모두 제 각각이었다. 그런데 찬양과는 전혀 상관없이 제멋대로 들쭉날쭉하던 아이들이 피아노 전주곡이 나오니까, 태도가 달라지더니 거뜬하게 두 곡을 소화해 내는 것..

생명의 샘터 2025.04.04

♧ 기다림!!

♧ 기다림!! 우리는 배우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기도 응답이 오기를 기다리고, 반항적인 자녀가 철들기를 기다리고, 일자리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건강이 나아지기를 기다리고, 갈등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경제적인 압박에서 벗어나기를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것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곧 인내입니다. 우리는 기다림을 통해 인내를 배웁니다. 믿음의 영웅들의 명단을 보면, 잘 기다린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윗 왕은 사울을 피해 아둘람 굴에서 기다렸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기에 앞서 광야에서 40년을 기다렸으며, 다시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면서 보냈습니다. 욥은 소중히 여기던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도 하나님을 기다렸습니다. 엘리사벳과 ..

생명의 샘터 2025.04.03

♧ 나도 버렸다!!

♧ 나도 버렸다!! 사람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천하보다 더 귀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명은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윌리엄 부스는 구세군 창시자입니다. 그는 젊었을 때 열심히 전도생활에 힘썼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병을 얻었습니다. 진단 결과 중병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의사가 심각하게 충고했습니다. “이런 몸으로 전도생활을 계속하면 1년도 살지 못 합니다”그 말을 듣고 부스는 깊이 생각한 후 마침내 죽음을 각오했었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전도생활을 계속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병을 이기고 구세군을 창설했으며 84세를 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고백한 말.“내가 젊었을 때에 의사 선생님은 나를 버렸습니다. 그래서 나도 의사를 버렸습니다. 그 대신 나는 하나님만을 의지..

생명의 샘터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