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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이 사는 길!!

chajchul 2017. 2. 5. 09:48
   


♡ 가정이 사는 길!!


한국에서도 어느새 이혼율이 50%를 육박합니다. 이혼하는 가정의 절반 이상이 신혼 가정이라고 하니 얼마나 한심한 일입니까?

가정이 파괴되고 죽는 원인도 남편이나 아내가 서로 자기 주장만 내세우고 자기 권리만 내세우기 때문입니다. “네가 옳으냐, 내가 옳으냐”만 따지기 때문에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 것같이 그런 가정은 파괴되고 죽게 되는 것입니다.

영국에 치약 하나 때문에 다투다가 결국 이혼한 가정이 있습니다. 남편은 꼼꼼해서 치약을 꼬리부터 똘똘 말아가면서 사용하는데 부인은 주의가 깊지 못하고 대범해서 치약을 쓰는데도 중동 허리부터 꾹 짜서 쓰고 픽 집어던지는 여자였습니다.

이것이 남편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늘 잔소리를 했습니다. 그러면 부인은 “뭐 치약 하나 가지고 쫀쫀하게 잔소리를 하느냐”고 하면서 늘 다투다가 결국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치약 하나가 무엇이길래 가정이 파괴되고 죽는 자리까지 가게 합니까? 이것도 부부가 선악과를 먹는 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가정이 잘사는 길을 모색해야 되는 것입니다. 옳고 그른 것만 따지는 생활은 죽음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친구 목사 한 사람은 가정을 두고 몇 년 동안 미국에 유학을 갔습니다. 그동안 그 부인은 바람이 나서 칠계를 범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이 돌아올 때쯤 외국으로 이민을 가려고 했습니다.

남편이 돌아와서 그 사실을 알고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몇 달 동안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그러다가 “나도 죄인인데 십자가 공로로 구원받았으니 용서해 주자” 하고 과거는 잊어버리고 새로운 기분으로 살았습니다.

그 결과 교회도 세계적인 교회가 되고 자식들도 다 교수, 박사, 목사가 되었습니다. 만약에 옳고 그른 것만 따지고 율법에 따라 행동했더라면 가정은 파괴되고 자식들은 불량배가 되었을지 모릅니다.

마태복음 19장에 “음행한 연고 외에 이혼하지 말라”는 말씀은 칠계를 범하면 무조건 이혼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모세가 너희의 완악함을 인하여 아내 내어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고 하셨습니다.

본래 하나님의 뜻은 부부는 둘이 아니요, 하나라고 말씀하시고 죽는 일 외에는 이혼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이 아니요, 한몸”이라고 하셨는데 한몸이 어떻게 둘로 쪼개질 수 있습니까?

그런데 오늘날 서로 자기만 옳다고 하고 자기 주장과 권리만 내세우기 때문에 이혼하고 가정이 파괴됩니다. 피차 살고,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사는 길을 찾아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김홍도 목사

『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엡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