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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지옥은 과연 어떤 곳일까?

chajchul 2018. 4. 19. 22:00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지옥은 과연 어떤 곳일까?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

 

최근 극장가에 ‘신과 함께’라는 영화가 뜨고 있다. 그 내용은 대략,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토리이다. 말하자면 죄와 벌을 불교의 지옥관에 집어넣어 그린 영화이다. 그래서 지옥이 궁금한 사람들이 이 영화에 호기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런 지옥의 광경이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은 지옥을 믿어야 한다고 배우고 있다. 성경에 적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이 지옥에 들어갈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지만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에서 말하는 지옥과, 성령께서 필자에게 말씀해주신 지옥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지옥에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막 9:48)

 

“하나님이 범죄 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 2:4)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눅 16:22~24)

 

성경에서 묘사하는 지옥의 광경은 어둡고 불이 활활 타는 곳으로, 그곳에 던져진 사람들은 불꽃 가운데서 고통스러워하지만 죽지 못하기 때문에 영원토록 불 가운데서 끔찍한 고통을 받는 곳이라고 말하고 있다. 상상만 해도 살이 떨린다. 거지 나사로가 살았던 집의 부자가 지옥의 고통이 얼마나 혹독한지, 나사로를 보내어 손가락으로 물 한 방울을 찍어서 자신의 혀를 적셔서 시원하게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을 정도이다. 가스 불에 살짝 스치기만 해도 엄청나게 고통스럽고 화상이 오래가는 데, 불꽃 가운데서 영원히 고통을 받는 상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지는 곳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이참에 성령께서 필자에게 말씀해주신 지옥에 대해 올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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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처럼 뜨거운 곳은 세상에 없다. 지옥은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자들이 가는 곳으로, 어둡기가 칠흑 같고, 은혜 받지 못하는 자들이 가는 곳으로, 먹고 마시는 자들이 가는 곳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는 자들이 가는 곳이다. 지옥은 귀신들만 가는 곳이 아니고 세속적이나 세상적으로 사는 자들이 가는 곳으로, 인간들이 알 수도 없고 어떤 곳인지도 모르게 하여 내 말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는 곳으로 이마에 인 맞은 자들도 이곳에 가며 영원히 죽지 않기 때문에 무저갱에 있는 자들이 이곳이 더 좋다고는 하지만 여기에 가는 자들은 이마에 인 맞고 불순종하고 자기중심적인 자들이 가는 곳으로 고통 하는 소리가 상상을 초월한다. 지독하게 무서운 뱀들이 자기 몸을 감싸고 있어서 몸살이 나며, 아버지에게 구원해달라고 소리치지만 아무도 들리지 않는 곳이다. 이곳은 기도하지 않아서 가는 곳으로, 여기에 있는 자들은 입으로 주여 주여 하고 말 안 듣는 사람들이 가는 지상에서도 하지 않을 기도를 거기에서 하고 있다. 그곳에서 불이 있는 데도 타지 않는 곳이다.


지옥은 궁창 밑에 가장 어둡고 깜깜하고 이마에 인 맞은 자가 들어가는 곳으로 이마에 인은 악한 자들이 이마에다 자기들의 이름을 새겨 넣고 이들이 가는 곳은 무저갱인데 무저갱은 지옥보다 더 깊은 곳에 무리지어 다니는 악한 영이 가는 곳으로 이 땅에서 지옥의 영을 끌고 다니면서 종노릇하는 귀신들과 귀신들에 의해서 점치는 자들과 무당과 자기에게 기도하는 모든 더러운 귀신을 섬기고 자신들을 우상으로 섬기는 자들이 가는 곳으로 지옥보다 이곳은 더 뜨겁고 이가 갈리는 곳으로 이 곳에 가는 자들은 양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하며 미친개처럼 다니면서 우리에게 기도하지 못하게 하고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고 따라다니면서 주리고 목마른 자들을 보혈로 씻지 못하게 하고 일이나 탐욕, 욕심, 입으로 주여 주여 하면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모르게 하는, 자기밖에 모르는 자들과 기도하지 아니하는 자들을 대상으로 포로로 삼아서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 상 받지 못하도록 하며 자기의 의를 드러내게 하고 목자 예수 그리스도께 경배하지 못하게 하는 무리들이 가는 곳으로 마귀들과 귀신섬기는 자들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하는 거짓교사와 율법적인 자들과 아끼는 종들을 조롱하고 박대하고 중들과 장신인 사탄과 학식만 자랑하고 다니는 무리들과 자기를 자랑하고 우리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흘리신 보혈이 아무짝에도 쓸데없다고 주장하는 자들과 희고 거룩한 당신의 자녀들이 지독하게 섬기는 자들은 헛된 수고를 하고 다닌다고 지도하는 지도자에게도 우리가 믿는 자기들이 믿는 우상들을 믿으라고 거짓 증거 하는 자들이다.


무학력자라도 귀신들은 자기가 가르치는 자들에게 지식과 성경지식들을 주면서 학식 없는 자들에게도 이해를 시키고 다니면서 오직 진리만 추구하는 자들에게 거짓된 사상이나 허리에서 난 자들도 천국에 간다고 속이면서 학식도 넣어주고 경험이나 오지랖을 떨면서 자기들이 하나님 위에 있다고 다니는 자들이다. 오만하고 지혜 없는 자들에게 들어가 거만이나 오만하게 하여서 하나님의 일꾼들을 몰아세우고 허리에서 난 자들에게 속이고 다니는 자들이 가는 곳으로 어떤 곳보다도 지옥보다 더 뜨겁고 자기밖에 알 수 없는 깜깜한 곳으로 지옥에 있는 자들이 자기보다 더 낫다고 하면서 우리에게 지옥으로 가게 해달라고 소리치며 살아계신 하나님께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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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옥은 누가 갈까? 성경에서 언급한 내용을 곱씹어보자.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계 22:15)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마 5:28~30)

 

성경에서 말하는 지옥에 던져지는 자들은 우리네 교회에서 말하는 기준과 사뭇 다르다. 형제에게 화를 내기만해도 지옥에 던져지며, 여자를 보고 음란한 생각한 품기만 해도 지옥에 떨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계시록에는 거짓말을 하기만 해도 지옥에 간다고 말하고 있으니 살이 떨리는 두려움이 들어온다. 그래서 자신의 종교행위와 선한 행위로는 도저히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가슴에 새겨주시고, 이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며 날마다 죄를 씻어 깨끗하게 된 사람들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에서는 1분짜리 영접기도를 마치고 주일 성수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지어내고 있으니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성령의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다.


그러나 성령의 증거와 변화, 능력과 열매가 없는 대다수의 우리네 교인들이, 자신들 안에 성령이 있다고 믿고 있으니 기가 막히는 일이다. 교회에 와서도 세상에서 잘되고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사람들과, 자신의 희생적인 신앙행위로 자기 의와 자기만족으로 삼는 종교적인 자들이 어떻게 천국에 들어가겠는가?

예수님은 자신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 사람들만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이미 천국을 누리고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건조하고 냉랭한 영혼과 무능하고 무기력한 믿음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아가는 대다수의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천국에 들어가겠는가? 이들은 예외 없이 지옥 불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출처] 천국과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