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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선을 덮은 사랑!! ♡

chajchul 2023. 7. 26. 22:02


♡ 위선을 덮은 사랑!! ♡

어느 마을에 험악한 외모와 포악한 성격의 위선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곁에 오래 있지 못했고,그도 견디지 못해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갔습니다. 어느 날,그 마을에 청순하고 아름다운 여인이 찾아 왔습니다. 그녀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스하게 인사하며 밝은 웃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위선자는 늘 먼발치에서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다가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그녀도 그를 거부할 것이 뻔하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모습이 이 위선자의 마음을 채워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견딜 수 없어,그는 ‘선한 모습의 탈’을 쓰고 그녀를 찾아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녀 앞에 선 그는 너무나 멋있고, 선하며, 자상한 남자였습니다. 그녀의 따스한 마음과 아름다운 눈빛이 점점 더 위선자를 향하게 되었고, 둘은 사랑에 듬뿍 젖어들었습니다. 그녀의 사랑은 이 위선자의 마음을 온화하게 녹여 버렸습니다. 순간순간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위선자는 심한 갈등에 빠져갔습니다. 그녀와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자신의 못난 모습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둘 사이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졌고,드디어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위선자는 그의 가면의 모습에 반해 있는 그녀에게 도저히 자신을 드러낼 수 없었습니다. 그는 결국 위선의 가면을 쓴 채 결혼을 했습니다. 그들의 신혼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위선자는 자신이 가면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갔습니다. 몇 년 후에는 한 아이의 아버지로 살아갑니다. 자신의 가면에 익숙해진 위선자는 그 가면의 모습으로 평생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어느 날,누군가가 여인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그 여인에게 남편의 정체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의 남편이 험악한 N이선자라고...... ’여인은 도무지 모슨 말을 하는지 어리둥절해 했습니다.‘ 아냐! 그럴리가 없어’ 아내는 그의 남편이‘선한 사람의 탈을 쓴 위선자’라는 말을 인정하려 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에 대한 궁금증은 한없이 깊어만 갔습니다. 어느 날 저녁,아내는 곤하게 잠에 빠진 남편의 얼굴을 벗겨보기로 결심합니다. 아내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정말! 그 사람이 일러준 그대로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아내는 다시 가면을 덮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위선자’를 대해주었습니다. 사실 가면을 벗겼을 때,‘위선자’의 얼굴은 일그러져 있었지만 그의 모습은 행복해 보였고, 너무나 선하게 웃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는 ‘위선자’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날마다 위선의 삶을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위선의 모습이 드러날 때마다, 힘들어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사랑’은 ‘위선의 마음’도 거뜬히 변화시킵니다. ‘사랑’은 주님이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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