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가 손잡고 기도하기!! ♡
부부는 결혼을 통해 한 몸이 되는 신비를 지니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한 몸이 되는 것은 물론 마음으로도
그리고 영적으로도 하나가 되는 것이지요.
이처럼 한 몸 된 부부가 서로 갈등하는 이유는
한 몸의 의미를 잘 모르거나 아니면 진정으로 한 몸이 되기 위한
부부의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 몸이 되기 위해서는
상대 배우자가 지닌 욕구를 충족시켜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 우선적인 책임이 아내의 머리인 남편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남편은 먼저 아내의 육체적인 욕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것이 성적인 욕구이든 경제적인 것이든 아니면 아내의 건강을 위한 것이든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내에게 민감해 져야 겠지요.
특별히 남편의 몫인 이 경제적인 책임이 아내에게로 넘겨질 때
생겨나는 가정들의 갈등을 주시하면서 가족 부양을 위해
이마에 땀이 흐르도록 일하라 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남편은 아내의 정서적 욕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겠지요.
아내가 정서적으로 약해지고 외로워하고 있지는 않는지를 수시로 살피면서
위로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내의 영적 건강입니다.
그래서 아내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부부의 정서적 또는
육체적 연합에 기초가 됨을 생각하면서,
저녁마다 가정예배를 갖는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지요.
아내에게 말씀을 공급하고 아내를 위해 십자가를 지며 기도하는 노력 말입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남편에게 불순종할 때에는,
아내를 대적하기에 앞서 아내의 눈에 비친 자신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되돌아보면서
먼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겸손한 지도자의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 위에 밤마다 아내의 손을 잡고,
침대 앞에 끓어 앉아 함께 기도하는 습관을 더하십시오.
함께 기도하는 부부의 앞날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