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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참사랑의 모습!!

chajchul 2024. 3. 21. 22:02


     ♧ 참사랑의 모습!!


아주 오래전 미국의 유명한 잡지 가운데 하나인 "라이프" 잡지에 "아름다운 참 사랑의 모습"이라는 기사와 더불어 한 페이지 가득 늙은 노부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놓았습니다. 그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잡지사의 사진기자가 영국을 방문하던 중 어느 날 지하철 대합실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바로 앞자리에 어떤 노부부가 서로 부축하면서 마치 소꿉동무 어린이처럼 정답게 앉아서,

남편은 비스켓을 주문하고 아내는 차 한잔을 주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노부부들은 옷차림으로 보아 퍽 가난한 부부인 것 같았는데 그들은 누구에게도 개의치 않고 서로 마주보는 가운데 조용히 앉아,

서로의 손을 잡고 주문한 것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주문한 비스켓과 차가 나왔는데 남편은 비스켓을 천천히 먹기 시작하였고, 아내는 뜨거운 차를 몇 모금 마시고 나서 남편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잡지사 기자의 눈에 신기한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남편은 비스켓을 반쯤 먹고 나더니 틀니를 뽑아 깨끗이 닦아 서는 아내에게 건네주었고 아내는 그 틀니를 받아 자연스럽게 입에 넣고는 비스켓을 천천히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가 마시던 차를 마시며 아내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앉아 있었습니다. 잡지사 기자는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코가 찡하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모습의 사랑이 있는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참된 사랑, 서로를 아껴 주고 기다려 주고 서로가 가진 것을 나누려는 마음, 이런 사랑을 지닌 사람들은 비록 경제적으로 가난하다 할지라도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시대와 연령이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그 노부부에게는 주위의 사물과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는 체면 따위는 더더욱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는 참된 사랑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결코 외로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요일2:10) /한태완 <예화포커스>

『 남편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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