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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와 나 |
큐티와 말씀 읽기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 누가복음 23:39 - 41 )
해피와 생각하기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어려운 방법으로 인간을 하나님에게로 이끄시려고 하는가... 모두가 다 볼수 있는 곳에서 정말 멋지게 이적을 행하신다면 (예를 들어 하늘에 구름으로 글씨를 쓴다던지..하는) 정말 간단하게 되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이 직접 역사하셨으나 인간은 여전히 그대로였습니다. 이적이 보여지는 그 순간이 지나면 또 잊고 범죄하며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후 예수님은 많은 이적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눈에 해태가 낀 것같은 이들은 그 수많은 이적을 보면서도 알지 못하고, 새로운 이적을 보여주기를 원하였습니다. 보여줘도 또 모를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기적 밖에는 보여 줄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요나의 기적이 일어난 후에도 그들은 장님처럼 알지 못했습니다.
이제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이 시대... 순종하는 주의 자녀들을 통하여 성령님이 역사하시고, 인간으로 하여금 주의 일에 동참하게 하심을...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내가 할 것이 무엇인가? '그냥 하나님이 직접하시지...' 이런 생각은 이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저 내가 할 것은 기도와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일하시고자 하는 그곳에서 나도 함께 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몸된 지체들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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