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된 교회의 모습!!
나는 비통해하는 미망인과 두 자녀를 이 세상에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성도들이 돌보아 주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음식을 준비하여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접했다.
몇몇 성도는 그 미망인을 조용히 찾아가서 현재와 장래에 필요한 재정적인 문제에 관해 도움을 주었다. 남자들은 이 미망인의 어린 아들을 감싸안으며 슬픔을 위로하고 이것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에 관해 따뜻하게 이야기 해 주었다.
나이를 막론하고 모든 여자 성도들은 네 살 짜리 딸아이를 품에 안고 성도들이 얼마나 그들 가족을 사랑하는 지 또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는 지 말해 주셨다. 왜 모두가 이같이 했을까?
그 여인은 교회의 한 부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삶은 다른 사람들의 삶과 하나로 묶여 있는 것이다. 세상이 우리를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사람으로 여길 때, 교회의 가족처럼 우리를 세워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교회 안의 하나님의 백성보다 우리의 고통에 관한 이야기를 인내심과 동정심을 갖고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려움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 할 때 함께 코이노니아를 나누는 사람들처럼,
우리를 도와 줄 수 있는 단체나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믿는 사람이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사도행전2:42-47)
이런 교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말씀이 있으면서 행동이 있는 교회사랑이 있으면서 순교가 있는 교회 모임이 있으면서 역사가 있는 교회기도가 있으면서 능력이 있는 교회 감사가 있으면서,
찬송이 있는 교회 연약한 자들에게 힘이 되게 하시고 실패한 자들에겐 희망이 되게 하사 살아있는 교회로 부흥하게 하소서
『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딤전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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