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날까지 오직 주님만 사모하세요(1)!! ♡
나는 어릴 적부터 주님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따라 각종 부흥회라든지 산상 집회와 기도원에 많이 따라 다녔습니다.
평소의 교회 예배에서는 주님의 실상을 도저히 감지할 수가 없어서,
주님을 개인적으로 가까이 알고 만나기를 몹시 사모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주님은 너무나 멀리 계신분으로 느껴졌고
다른 이들이 주님의 은총을 경험하여 그분의 음성도 듣고,
가까이 지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나 부럽고 부러웠습니다.
나는 몸도 약하고 공부도 그리 시원치 않고 가난하였지만
그러한 어떤 것들도 별로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고 아무도 부럽지 않았으나,
주님을 가까이 경험하였다고 하는 이들은 너무나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나는 그러한 은사자라고 알려진 이들을 많이 따랐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주님을 만나기 위해 그들이 하라는 대로 열심히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도하고 금식을 해도 주님은 아주 멀리만 느껴졌습니다.
영장이 나와서 나는 군대에 갔습니다.
나는 하나의 희망을 가졌습니다.
사람은 어려움이 있으면 하나님을 만나기 쉽다던데
그렇다면 내가 군대에서 하나님을 만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군대에서는 힘든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훈련은 고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쓰러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리 힘들게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동작이 굼뜨고 민첩하지 않아서 피도 많이 흘렸고
다치기도 많이 다쳤지만 나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다른 이들은 내가 겁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겁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별로 살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까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지요..
내가 그렇게 죽고 싶은 이유는 단 한가지였습니다.
즉 주님이 나를 가까이 만나주시지 않는데 내가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나는 군대에서 성경을 많이 읽었습니다.
훈련소에서만 신약을 두 번 읽기도 했습니다.
훈련 중에 잠시 진흙탕에서 쉬는 동안 나는 성경을 읽었습니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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