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 하비 오스왈드!! ♡
세상에 태어나서 어떤 사람으로부터도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철저한 외로움 속에서 성장한 오스왈드라는 한 젊은이가 있습니다.
어머니의 세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의 얼굴도 모릅니다.
게다가 지배적인 어머니로부터 어떤 훈계나 사랑이나 가르침은
아예 기대하지도 못한 채 자라났지요.
외로움 속에서 혼자 성장하면서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성품을 갖게 된 이 아이에게는,
친구가 있을 리 없습니다.
할 수없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해병대에 입대했지만
그곳에서도 동료병사들로부터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이 된 채
상사에 대한 폭행사건이 문제가 되어 불명예제대를 하게 됩니다.
결국 외국을 떠돌다 한 여자와 결혼해서 두 아들을 두게 되었지만
그들로부터도 버림받게 되자 그는 삶의 소망을 끊어버린 채 사고의 혼돈을 겪게 됩니다.
그처럼 인생의 모든 소망을 뒤로한 채 지내던 어느 날,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잠에서 깨어난 그가 창고에 숨겨두었던 장총을 조립해서
어느 건물 6층으로 가지고 올라가 자리를 잡고는 당시 세기적인 영웅이었던,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머리를 향해 두 발의 총알을 발사합니다.
모두에게 버림받고 사람들의 사랑과는 담을 쌓으면서 인생의 패배자를 자처했던
한 불쌍한 영혼이 한 사람의 시대적인 영웅을 살해한 것이지요.
물론 이 젊은이의 불우한 환경 자체가 그의 폭력을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분노는 불쌍하고 상처받은 한 인간의 감정의 폭발이었습니다.
그의 마음을 지배했던 이 열등감이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점령한 채,
그들을 방황하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고귀한 존재이기를 포기한 죄된 영혼의 모습이지요.
여기에서 우리는 열등감에서 오는 무능함을 어찌할 수 없다는 패배적인 주장에
단호히 맞서면서 복음을 통한 자존감 회복에 앞장설 필요를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야만 이 땅에 능력 있는 하나님 나라가 세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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