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맞는 배우자 찾기(1)!! ♡
반드시 내 ‘이상형’과 결혼을 해야 한다는, 결혼에 대한 환상에 빠져 있어
아직까지 결혼을 하시지 못한 분들에게, 다소 건방진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할 시기가 되었을 때,
옆에 있는 사람과 하는 것이다”라는, 다소 패배주의적(?)인 명제를 굳이 들먹거리지 않더라도,
결혼은 환상이 아니어야 하며 현실세계에 발을 딛고 있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다음의 사항들에 주의해야 한다.
가슴 아픈 사랑을 하고 싶은 분들은 그 반대로 하시면 된다.
첫째, 만약 상대방이 당신의 자식이라도 자랑스러워야 한다.
많은 부분에서 남자는 아버지를, 여자는 어머니를 모델링한다.
물론, 한쪽만 닮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다.
당신이 사랑하는 남자 혹은 여자가 당신의 아들 혹은 딸이라면
과연 두 다리 쭉 뻗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언제 사고 칠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며 살 것인가?
당신의 자식이라도 자랑스러울 사람이어야 한다.
둘째, 30년 동안 같이 산책할 수 있어야 한다.
결혼을 하고 나면 적어도 30∼40년 동안 같이 살아야 한다.
그 사람과 30∼40년 동안 숲길을 산책한다고 할 때 마음 편하게 손만 잡고 걸어도 행복할 것인가?
아니면, 수도 없이 마음 졸이면서 그 사람과 떨어지지 않으려고 팔짱 꽉 끼고 다니게 될 것인가?
팔짱을 꽉 낀다는 건, 결국 불안(anxiety)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분리불안(separation anxiety)을 느낄 때 부모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그 사람과 같이 있는 것이 항상 뭔가 모르게 초조하고 불안하며,
무언가를 자꾸 확인하고 싶어진다면 그건 뭔가가 불안하다는 것이다.
셋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데 아픈 마음은 필요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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