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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때로는 단돈 천원도 드릴 것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풍족하여 훨씬 많은 것으로 헌금을 할 수 있을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끄럽지만 항상 저의 헌금은 같았습니다. 중고등부에 다닐 때부터 청년부에 이르기 까지... 그다지 변하지 않는 저의 헌금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습관처럼 헌금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일헌금 얼마, 절기헌금 얼마, 십일조 10% 감사헌금 가끔 얼마...
부족하건 풍족하건 말입니다. 부족할땐 나의 생활비 전부일 수도 있었겠지만... 풍족할땐 내가 먹는 밥 한끼 값도 안되는 때도 있었습니다.
만약 주님이 내게 찾아 오신다면 식사대접이라도 해야하지 않겠느냐 헌금이 한끼 식사값만도 못해서야 되겠느냐 주님이 찾아 오시면 난 갈비탕 먹고, 주님은 라면으로 대접할 수 있겠느냐는 말씀을 들었을때 뒤통수를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저만 그런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헌금은 희생의 제물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헌금은 가슴이 알알~하게 드려야 합니다.
십일조는 정직하게 드리십시오. 주일헌금은 정성스럽게 드리십시오. 감사헌금은 찾아서 드리십시오. 절기,건축 헌금은 책임있게 드리십시오.
주님은 나에게 헌금을 구걸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나에게 복을 더하여 주시기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훈련을 시키시는 것입니다.
당신의 헌금은 정성스럽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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