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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기도 아주 오래전부터 주님은 나를 계획하시고,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주님이 나를 무엇때문에 창조하시고, 이렇게 나의 삶을 이끄실까?
분명 무슨 이유가 있으실텐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가 주님을 거저 알게 된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미 많은 계획들을 짜고 계셨고,
분명히 그것을 이루셨음을 믿습니다.
내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에 조선이라는 땅에
당신의 자녀들을 보내셔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심으셨고,
그 자녀들을 통하여 나의 할머니, 나의 부모님을 구원하셨으며...
또 그분들을 통하여 나에게 생명의 말씀을 듣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나를 알지 못하던 수많은 사람들은 구체적인 내가 아니었더라도,
조선을 위하여 기도했을 것을 압니다.
주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주님이 나를 먼저 사랑하시고, 나에게 생명을 주셨는데...
저는 무엇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할까요?
주님이 보는 것을 내가 보고,
주님이 느끼는 것을 내가 느끼고,
주님이 소원하시는 것을 내가 소원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비젼, 하나님 나라가 나의 비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의 기쁘신 뜻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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