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다른 골목에서 하나님을 향한 죄인의 부르짖음!! ♧
2005년 2월 4일, 구정, 햇살이 가득한 어느 날 아침, 아내와 함께 방에 있었지만 빚 문제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에 불편한 심정이 눈앞을 가로막고 있을 때 아내의 동료교수 한 사람이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와 “최 교수 오늘 가까운 기도원에 부흥회가 있는데 지금 투병중인 이 권사를 데리고 가자”라는 전화를 하였습니다.
아내는 전화를 끊고 친구인 이 권사(유방암을 기도로 물리친 최 교수의 기도의 동역자)에게 전화로 함께 기도원에 가자고 하였지만, 이 권사는 “나는 오늘 정기검진이 있어 못가니 두 사람만 가라”고 하면서 전화로 대화를 나누는 말이 내 귀에 들렸습니다.
이때 나는 무의식적으로 아내에게 “내가 그 곳에 가면 안 돼?”라고 물었습니다. 평소 기도를 하라고 해도 거역하였던 나, 찬양을 하라고 해도 거역했던 나, 새벽기도에 나가는 아내를 방해하였던 나로서는 도저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말을 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정말로 기도원에 가고 싶어서가 아니라, 기도원에 가면 마음 아파하는 아내를 조금이나마 위로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더욱 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룻바닥에 무릎을 꿇고 2시간가량을 견딜 때 아파올 등줄기를 생각하면서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나의 등을 뒤에서 누군가가 보게 될 것이 마음에 걸려 편치를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날 내가 들리지도 않을 작은 소리로 외친 “내가 그 곳에 가면 안 되느냐.”고 물은 나의 소리를 하나님께서는 이미 들으셨던 것 같았습니다. ‘두려워하지 말아, 너의 굽은 등을 내가 펼리라 아내와 함께 기도원에 도착한 나는 어두운 마음으로 바닥을 향하여 시선을 두고 이날도,
나는 “하나님 빚을 갚아 주세요. 라는 기도를 하고 있었지만 아내는 내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도록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부흥목사님께서 저희들을 포함하여 부흥회 참석자들을 바라보시면서 “앞을 보세요, 십자가를 바라보세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를 여러 차례 주문하시면서 “예수의 피로 죄 사함 받았다”를 외치라고 하셨고, 저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목사님을 주시하면서 따랐습니다. 잠시 후 솜사탕 같은 것이, 아니 바람결 같은 것이 저의 오른쪽 옆구리를 건드리는 것을 느꼈지만,
나는 그것이 나의 착각에서 느낀 일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잠시 후 약간 더 세게 나를 건들임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도 나는 누가 나를 건드렸나보다 하면서 주위를 보았지만 아무도 나를 만진 흔적이 없어서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굽은 등의 신경이 눌려서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었습니다.
다시 잠시 후, 이번에는 종전보다 약간 센 건들임이 있었는데 이때 저는 나도 모르게 “할렐루야! 아멘”을 나지막하게 외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저의 자아가 외친 것이 아니고 성령의 인도함에 의하여 제가 입을 열게 되었던 것입니다.
제 입에서 “할렐루야 아멘”이 떨어진 후 나는 나의 의지에 관계없이 팔, 다리, 고개, 어깨, 허리, 등이 꺾이기 시작하였으며 50여 년 동안 시리고, 저리고, 불쾌하였던 등줄기가 시원하여지면서 등줄기에 멈추어있던 답답하던 무엇이 툭 터져버린 것 같은 것을 느꼈지만,
처음 겪는 일이라서 두렵기 그지없었습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잠시 정신을 차리려할 때에 “두려워 마라, 내가 너의 굽은 등을 편다. 라는 하나님의 분명하신 말씀이 들렸고 저의 몸은 다시 성령에 이끌리어 온 마디가 꺾이고, 비틀리는 현상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너무도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50여 년 동안 너무도 마음이 아팠던 굽은 등에 시원함과 함께 굽은 등이 모두 펴졌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왜 나를 고쳐주시나요,
저는 이제 나이도 들고 그냥 살아도 괜찮아요,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연속하여 외치면서 하염없이 흐르는 회개의 눈물과 감사의 눈물을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하여 복부에 엄청난 양의 호흡을 넣으신 다음에 가득 부풀은 배를 등 뒤까지 밀어 넣으면서 더욱 강력하게 나의 등을 만지시었습니다.
이번에는 하늘에서 내린 하얀 빛이 저의 오른팔을 묶은 후 하늘로 당기셨습니다. 그리고 오른팔을 360도 회전을 시키시면서 그때에 생긴 팔의 각도에서 발생한 그 어떤 힘을 이용하여 등줄기를 변화시키시는 것을 나는 확실히 느꼈습니다.
‘내가 너의 굽은 등을 다 폈다, 일어나 보아라! 부흥회 첫날이 끝나고 집에 와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메스껍고,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1971년도에 수술 시에 수혈을 통하여 감염되어 1985년부터 치료를 받아온 간염이 문제가 된 줄 알고 큰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페라로 인하여 생긴 빚에다가 몸까지 아프면 어떻게 되나 걱정을 하면서 이 밤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면서 두 손을 가슴에 얹고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두려워 마라 내가 너의 굽은 등을 다시 편다.
라고 말씀하신 후 다시 저를 반듯이 뉘워 놓고 팔과 다리의 각도를 변화시키시면서 성령의 힘과 팽창된 호흡을 등 뒤로 밀어 넣으면서 계속하여 등을 펴시기 시작하시었습니다 양손의 두 엄지손가락으로는 저의 두개골 밑을 강력하게(살이 탈정도로)압박을 하면서 문지르게 하시면서,
50여 년 동안 긴장하여 살면서 생긴 어깨와 목의 살덩어리를 모두 제거시켜 주시고 또한 태어날 때부터 없었던 오른쪽 눈까풀의 신경을 새롭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잠시 후, 하나님은 예리한 면도칼로 저의 정수리를 가르시고 검은색의 대못만한 쇠막대기를 뽑아주셨는데 이때 정말로 아팠습니다.
나는 너무도 아파서 “하나님 그만 하세요, 너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요.” 라고 외쳤는데 이때 하나님은 저에게 “예수가 너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힐 때의 그 아픔을 생각이나 해보았느냐”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이때 하나님께 너무도 죄송하여 “할렐루야 아멘”을 외쳤고,
이후 곧바로 저의 아픔은 모두 사라지고 하나님께서는 저의 머릿속에 있던 못을 두개나 뽑아주셨는데 이 못이 회색 빛 마귀로 도망을 가는데 하나님께서 도망가는 마귀를 잡아 발로 끝까지 밟아 죽이시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하여 저에게 “너의 죄가 무엇인지 아느냐”를 물으셨고,
“잘 모르겠습니다. 로 답하는 저에게 “너는 왜 나를 너의 아버지라고 네가 네 입으로 외치지 않았느냐”라고 하시면서 나를 꾸짖으셨습니다. 나는 “하나님 잘못했어요, 이제부터 하나님을 저의 아버지라고 제 입으로 부르겠어요.” 라고 답을 하자마자 하나님께서는 그토록 좋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그 동안 너무도 마음이 아팠구나, 이제 내가 너를 위로하노라” 하시면서 “나를 찬양하라, 그리고 널리 알려라”는 말씀과 함께 “자 이제 너의 굽은 등을 다 폈다”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새벽 6시, 눈물 콧물로, 땀으로 범벅이 된 옷을 벗고 거울 앞에 서서 보니 굽었던 나의 등이 모두 펴진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옆방에서 자던 아내를 깨웠고, 아내도 나의 굽은 등이 없어진 것을 보고 절규에 가까운 “하나님이 함께 하셨어요.”를 외쳤습니다. 그 날 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의 간염도 다 고쳤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날 새벽 4시, 방안에 상상 할 수 없는 큰 소리가 일었습니다.
나는 전쟁이 난 줄 알고 발딱 일어섰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성경을 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에 저는 곧바로 성경을 폈는데 히브리서 4장 “하나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영과 혼과 골수와 뼈를 쪼개신다.” 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무도 감사하고 가슴이 벅차, 집 앞에 있는 교회에 나가 맨 앞자리에 앉아 십자가를 바라보는데 흘러내리는 눈물과 콧물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이때 하나님께 “왜 저의 등을 펴주셨어요, 하나님, 이 죄인이 무엇을 잘했다고 등을 펴주셨어요,
대답을 해주세요, 하나님”을 수도 없이 외쳤는데, 하나님은 “네가 나의 아들이기 때문이다”라고 대답을 하셨습니다.
출처: 백기현 교수 신앙간증 - 55년 곱사등이 펴진 하나님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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