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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 104주간의 섬김과 즐거움!! ♥

chajchul 2023. 12. 7. 12:45

     ♥ 104주간의 섬김과 즐거움!! ♥

남아프리카의 작은 도시 나탈에서 500석 정도 되는 아름다운 본당을 가진 어느 지역 교회를 방문했다. 벽돌로 지은 외관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성도들 앞에서 칭찬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들은 자신들이 건축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개 교회 건축은 교회가 시공사를 고용해서 짓는 것이 아닌가. 내가 그런 질문을 하자 그들은 말했다. "아니요, 우리 손으로 우리가 지었습니다."

초대한 분들에게 어떻게 교인들이 교회 건축을 하게 되었느냐고 물었더니,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모여 이 일을 했다고 대답했다. 형제들 중 일부는 콘크리트를 혼합하고, 또 일부는 외바퀴 손수레를 담당하고, 또 다른 이들은 벽돌을 쌓았다.

자매들은 피크닉 바구니에 음식을 가져와서 아이들이 노는 동안 함께 교제를 나누었다. 2년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그때가 이들의 교회 역사에서 상당히 시끄러운 시기였을 것 같아서 조심스레 "공사가 다 끝났을 때 무척 기쁘셨겠군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대답은 예상 밖이었다. "정반대입니다. 건축이 끝났다는 것이 정말 아쉬웠죠. 우리는 그때 나눈 교제를 무척 그리워한답니다."

그 교회 성도들에게는 104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모여 주님을 섬기고 서로를 섬긴 것이 즐거움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섬김은 위엄과 기쁨으로 행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토미테니. 데이빗 케이프

『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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