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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그림QT

< 의...!! >

chajchul 2024. 1. 8. 22:02
큐티와 말씀 읽기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 이사야 64:6 )


해피와 생각하기

교회와 기독교 지도자들에 대한 실망스런 소문들, 어떤 문화사역자의 드러난 치부. 그들의 가식을 신나게 ‘씹으며’ 제마음에 찾아든 ‘흐뭇함’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나는 그래도 그들과는 다르다는 뿌듯함....

죄인들과 같지 않음을 감사하는 가식적인 바리새인을 향해 저는 저 바리새인과 같지 않음을 감사하고 있었나 봅니다.

우리는 사뭇 ‘컨셉츄얼’ 하면서도 ‘세련된’ 비판으로 우리 ‘의’ 의 세련됨을 과시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하나님께서 보시기엔 우리는 모두 똑같은 죄인일텐데 말입니다.


때로 틀을 깨트림이 또 하나의 틀이 되어 저의 눈을 가리는 수건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큐티와 실천하기

남의 눈의 티는 보면서 내 눈의 들보를 보지 못하는 나를 바라봅시다.
남을 비판하기 전에 먼저 내 자신을 살펴봅시다.
그리고 주님 앞에 벌거벗은 몸으로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