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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부활의 아침!!

chajchul 2024. 12. 15. 22:02


     ♧ 부활의 아침!!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께서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신 부활의 아침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인류 역사상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생명의 사건, 신비의 사건, 전적인 계시의 사건이었습니다.

마땅히 죽어야 할 죄인인 우리를 다시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사건이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아직도 부활의 신비를 바르게 경험하질 못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듣고도 우리는 그냥 무덤덤했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은 믿음은 예수님을 아직 십자가에 달린 채로 머물러 있게 합니다.

아니 무덤 속에 갇혀 계신 분으로 체념합니다. 그래서 살아계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능력을 내 것으로 삼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왜 우리는 아직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지도, 듣지도, 가슴으로 깨닫지도 못하는 걸까요? 우리의 교만함과 완악함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 앞에 계신 데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다시금 깨닫습니다. 예수님은 당대 자기 잘났다고 스스로 뽐내는 마음이 부유한 자들과 오만한 권세 있는 자들에게는 자신을 감추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오히려 사회에서 버려진 여인들, 그러나 예수님을 사랑하며 뒤따랐던 사람들에게 먼저 나타나셨습니다.

성령님이시여! 이 시간 우리 마음에 계시의 영, 지혜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닫혀진 마음의 눈을 밝히 뜨게 하셔서, 살아계신 생명의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예배시간이 부활절 아침의 신비를 경험하는 놀람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아니 평생, 부활과 생명의 신비를 지니고 사는 기쁨을 갖게 하옵소서. 아멘.

『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잠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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