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속의 주님!! ♡
어떤 분이 일상의 묵상 1번 글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을 읽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어떤 아줌마가 아기를 업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흔히 그냥 지나가는 데
어떻게 그것이 주님이 우리를 안고 계신 것으로 보이고 느껴지십니까? 라고요...
나는 그에게 시편 42편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목마른 사슴이 물을 마시기 위하여 시냇물로 달려가는 것을 보고
시편기자는 주님께 대한 목마름, 갈증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사슴은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본능적으로 물을 향하여 달려갔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의 눈에는 그것도 주님을 향한 갈망으로 느껴지고 보여졌습니다.
그는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산의 주님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주의 폭포 소리와 깊은 바다, 주의 파도와 물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맛보게 되면 모든 것에서 주님을 느낍니다.
모든 것에서 주님을 봅니다.
모든 사람 속에서 주님을 느끼며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마음을 봅니다.
자연물에서 주의 사랑과 영광을 보며 시련과 슬픔 속에서도 주님의 임재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 속에서 기뻐하며 슬픔 많은 이 세상 속에서도
더욱 더 강한 그리움과 사랑으로 주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입니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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