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믿음!! ♡
기도 시간을 많이 채우고 [오, 오늘 기도를 많이 했다]고 즐거워해서는 안 됩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주님과 함께 기도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혼자 하는 기도는 열매의 풍성함이 부족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선하게 살아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대로 선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영,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선택에 있어서 우리는 주의 영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시작이 나로부터인가, 아니면 하나님으로부터 인가.. 바로 이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흔히 우리 자신이 먼저 선택하고,
그것을 하나님이 응답해달라고 기도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집을 고를 때 위치를 보고, 구조를 보고, 교통을 보고, 여러 가지를 본 다음에
[주님.. 저 집이 너무나 마음에 꼭 들어요..제발 저 집을 저에게 주세요..] 합니다.
배우자를 고를 때 이것 저것, 여러 가지를 본 후에
[주님.. 제 이상형이에요. 너무 좋아요.. 제발.. 주님..] 하고 기도합니다.
대학을 선택하는 것도, 직장을 선택하는 것도.. 우리의 취향을 따라,
우리가 세상의 가치관이나 시각과 별로 차이가 없는 시각으로
모든 판단을 다 한 후에 결정을 하고 [주님.. 제발.. ] 합니다.
주님이 말을 듣지 않으면 작정기도도 하고 금식기도도 합니다.
도대체 주님은 우리의 삶에서 어떤 존재입니까?
주님의 위치는 우리의 삶에서 어디입니까?
우리가 결정하고 주님은 충실하게 우리 소원을 들어주시고..
과연 이러한 것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입니까?
우리가 주인이고 주님은 종노릇 하시는 것이과연 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입니까?
몰론 아닙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하찮게 종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주님과의 신실한 교제의 기쁨 속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성경을 읽어도 감격과 기쁨을 모르고 깨달음도 없으며 지겹고 딱딱하게 느낍니다.
기도를 해도 그 영광의 아름다움 속에 들어가지 못하고 졸다가 잠이 듭니다.
찬양을 해도 혼자 기분을 내고 즐기다가 맙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아주 낮은 영역에 속한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모든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현존에서만 나옵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파숫군이 새벽을 기다림과 같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기 전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의 가르치심과 깨닫게 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루를 시작하면서 주의 영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드리면서 성령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직장을 선택할 때도, 사람들을 만났을 때 할 말을 선택할 때도,
여유 시간을 사용하는 것에도 범사에 모든 면에서,
성령의 인도하심과 명령하실 것을 구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주인이시고 우리는 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아니, 우리가 자신의 마음대로 선택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그 열매가,
너무나 한심스럽고 비참한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범사에 주님의 인도하심과 명령을 구하고 기다리는 것은 노예와 같은 비참한 삶일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그것은 묶이고 기계적인 삶이 아니라,
풍성한 삶,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아름답고 행복한 삶입니다.
인도를 받는 과정에서 고통이나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진정한 주님의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일 뿐이며,
꾸준히 지속적으로 주님을 붙들고 있을 때 아름답고 향취가 가득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언제나 항상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현장에 직접 개입하십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주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주의 영의 인도를 구하며 항상 무엇을 하든지
당신이 아니고 주님이 먼저 시작하게 하십시오.
성경을 읽기 전에 기도하십시오.
일을 하기 전에 기도하십시오.
선택을 하기 전에 기도하십시오.
범사에 성령의 인도와 감동을 구하십시오.
구하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만 구하고
그 인도하심을 갈망하는 자에게 주님은 가까이 임하십니다.
잘나고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에게 임하시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는 자에게, 부족하고 무능한 자에게 임하십니다.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눈물로 무릎으로 간구하는 자에게,
주님은 가까이 오셔서 그의 삶에 개입하시고 인도하십니다.
풍성한 삶을 위하여, 열매맺는 삶을 위하여,
주님과 친밀한 교제의 삶을 위하여 성령의 인도를 구하십시오.
그분의 개입하심이 있을수록 우리는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경험하며
더욱 더 깊은 주의 임재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성령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없고, 오직 주의 역사하심이 있을 때
우리는 많은 변화와 승리와 풍성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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