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 노하우 10가지2!!
⑥ 성격과 기질을 알자
막무가내식 돌진이 예상 외의 결과를 내기도 하지만 상대를 알고 접근하는 것이 한결 효과적인 것만은 사실이다. 수많은 전도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일단 예수를 믿을 때는 자신의 성격이나 기질대로 믿는 경우가 많다”
는 점을 파악한 김인아 전도사는 ‘뜨겁게 믿을 사람’을 위해서는 통성으로 기도해주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꼼꼼하고 합리적인 사람에게는 사실적으로 접근하는 등 전략을 세운다.
⑦ 교회와 상호 협력하라
전도자의 사명은 대상자를 좋은 교회에 자리 잡도록 도와주는 것도 포함한다. 전도에 있어 교회의 역할이 50%는 되는 셈이다. 류익태 목사는 “전도자는 교회의 물결을 타야 힘이 난다”고 강조한다.
전도하는 교회 전체에서 성령이 느껴져야 전도자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변화도 빠르다는 것.
⑧ 전도자가 곧 크리스천의 거울
크리스천이 모두 ‘성인’(聖人)이 될 수는 없지만 전도자들은 상대방의 눈에 크리스천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비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전도하는 사람이 푸념을 늘어놓거나 다른 이의 흉만 본다면 복음이 전해질리가 없다.
시작부터 “예수 믿으니 너무 좋습니다”를 강조하라는 김기동 집사의 말처럼 자신의 긍정적인 가치관과 삶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⑨ 내가 먼저 성령을 체험해야
광진교회 민경설 목사는 “전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전도자가 진정으로 성령을 체험한 후 그 기쁨을 전하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는 열정을 갖는 것”이라고 말한다.
전도를 왜 하는지 모르고 신앙에도 확신이 없는 사람이 전도에 나서면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꼴’일 뿐이다. 전도에 있어 어떤 노하우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복음을 통해 거듭난 모습을 보이는 것.
그때는 삶 자체가 전도가 된다. 이 때문에 전도자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성령이 담긴 그릇’이 되도록 기도와 말씀 읽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⑩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하라
류익태 목사는 “(전도 대상자가) 천국의 생명책에 기록되게 하겠다고 결심하라”고 강조한다. 전도하려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끊임없이 관심을 가진다면 그 영혼이 구원 받지 못한 채 남겨지는 것을 견딜 수 없다.
그런 마음으로 전도에 나서면 중도 포기란 있을 수 없고 실패도 없다. 수없이 퇴짜를 맞아도 또 시도하게 되는 것이다.
/겨자씨 <국민일보>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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