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리 텐 붐 여사!!
코리 텐 붐 여사가 지옥 같은 나치 수용소에서 견뎌 낼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매일 밤 내가 잠잘 준비를 끝내면 아버지는 내 방으로 오셔서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어깨 위까지 이불을 덮어 주셨습니다. 그 후에는 내 얼굴을 다정하게 어루만지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잘 자라 코리, 아빠는 코리를 사랑한단다.』
아버지가 방을 나가시고 나면 나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몸을 뒤척이면 아버지의 다정한 느낌이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갈 것 같아서였습니다. 난 아버지의 느낌이 남아 있는 상태로 잠들기를 원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독일의 집단 수용소에 갇혀 있을 때, 난 종종 어릴 적 내 얼굴을 만져 주시던 아버지의 느낌을 떠올리곤 했습니다.
인간 대접을 받을 수 없는 수용소의 더러운 매트리스에 벳시 언니와 함게 누워 있을 때, 이렇게 기도드리곤 했습니다. 『주님, 제 얼굴을 어루만지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게 해 주소서,
주의 날개 그늘 밑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그 극한 고난 가운데서도 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안전한 보호를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아버지는 자녀의 필요를 공급하시고 위험에서 보호해 주시며 바른길을 가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시며 사랑이 풍성하신 최고의 아버지를 둔 성도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