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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찌를 1등으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 ◈

chajchul 2014. 8. 10. 00:35


     ◈ 꼴찌를 1등으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 ◈


<빽이 도대체 누구야>라는 책에서 저자 다니엘 명의 간증입니다. 1996년 미국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취업 준비중이던 저자는 당시 미국 최상위 회계법인 6개(빅6) 중에서 4곳으로부터 입사 제의를 받았다.

그 중에는 1위 회사로 모든 회계학 전공자들의 꿈인 ‘아서 앤더슨’도 있었다. 더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그는 마지막 면접 후 고민에 빠졌다. 주일성수 때문이었다.

일반적으로 회계법인들은 연봉은 많지만 하루 평균 12시간씩 일을 하고 주일에도 쉴 수가 없다. 전통적인 목회자 가정에서 자란 저자는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빅6 중 6위인 ‘쿠퍼스 & 라이브랜드’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면접 책임자는 “자네를 우리 회사에 오게 하려면 어떤 조건이면 되겠는가?”라고 물었다.

“저는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주일에는 일을 못하겠습니다”는 대답에 책임자는 흔쾌히 “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내가 보장해주겠네”고 답했다. 알고 보니 그도 크리스천이었다.

저자는 그 자리에서 마음을 정했다. 친구들은 “제 정신이냐?”며 별난 사람 취급을 했지만 그의 마음은 그렇게 평안하고 기쁠 수가 없었다.

그런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더니 아서 앤더슨은 2001년 ‘앤론‘이라는 회사의 회계부정 사건에 휘말려 문을 닫고 말았다.

반면 저자가 다닌 회사는 98년 빅5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와 합병하며 일약 넘버1 회사로 올라섰다. “나는 꼴찌를 선택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꼴찌를 1등으로 만들어주셨다.”

『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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