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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 예수의 이름으로 멈추라!! ♥

chajchul 2016. 2. 1. 22:05

     ♥ 예수의 이름으로 멈추라!! ♥

AD 3세기 경에 텔레마투스라고 하는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시골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서... 기도하는 경건한 수도사였습니다.

어느 날, 그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로마로 가라!" 그 말씀에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로마를 향해서 출발을 했습니다.

몇 개월 동안의 피곤한 여행 끝에,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그가 로마에 도착했을 때, 그곳은 축제기간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로마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던, 원형극장으로 많은 사람이 가고 있었는데 그도 따라갔습니다.

그 날 검투 시합은 두 검투사가 끝까지 싸워, 한 사람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면서 즐기는 행사였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보면서 환호를 지르고 자신들의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입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두 사람의 검투사가 황제 앞에서 인사를 합니다. "내가 죽기까지 싸우겠습니다..."  그리고 황제 앞에 충성을 맹세하고 경례를 한 후, 경기장 중앙으로 나아갑니다.

그 때 그 수도사의 마음속에 불현듯 `이것은 옳지 못하다"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를 왜 로마로 가게 하셨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싸움이 막 시작되는 그 때, 그는 많은 사람들 앞에 일어서서 "예수의 이름으로 멈춰라!"라고 소리를 칩니다.

 

그러자 그곳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구부정한 수도사 한 사람이 일어서 `멈춰라!" `멈춰라!"하니, 그것이 쇼의 일부분인줄 알고 마냥 좋아하고 웃습니다.

살벌하게 잔인한 검투 시합에 늙은 수도사를 고용해서 게임을 즐겁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더욱 즐거워합니다. 그런데 이 수도사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 검투사들이 계속 싸우려고 하니, 이제는 경기장까지 내려와 소리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멈춰라!" 이에 도가 지나치자, 관중들이 검투사들의 싸움에 방해됨을 이유로 야유를 보내고 화를 냅니다.

그 때 검투사 중에 한 사람이 수도사를 칼로 찔러 죽입니다. 그는 칼에 찔려 죽어가면서도 "예수의 이름으로 멈춰라!"고 외칩니다. 그 순간 성령께서 역사하셨습니다.

분위기는 장엄해졌고 숙연해졌습니다. 야유하고 조롱하던 그 많은 사람들은 입을 열지 못하고, 한 사람이 그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퇴장합니다. 그는 바로 황제였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뒤를 따라 퇴장했고, 그를 죽였던 검투사들도 고개를 숙이고 퇴장했습니다. 이것은 역사 속에 있었던 실제 상황입니다. AD 391년에 있었던 이 사건이 이 후로 로마에서 사람을 죽이는 검투사의 결투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에, 순종하며 이 세대를 변화시켜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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