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 머리둘 곳
_도당 /안풍성 목사_
산에여우 굴이있고 나는새도 집있것만
우리주님 이세상와 머리둘곳 하나없이
피곤한몸 끌으시며 홀로외로 우시었네
당신형상 으로지은 우리맘에 성전지어
우리안에 그주님이 주님안에 우리들이
한몸이뤄 살으시길 그렇게도 원하셨네
이러한맘 몰라주고 세상만을 짝삼아서
우리주님 문밖에다 홀로세워 두었으니
인비목석 이죄인을 주님용서 하옵소서
모진잠이 그리들어 주님소리 못듣고서
무정하게 굴었으니 주님어찌 하오리까
연약한종 붙드시사 수종들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나의주님 피로세운 하늘집에
손에손을 마주잡고 하늘애찬 나눠먹고
주님손에 이끌리어 영원한춤 나추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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