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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그림QT

< 예수님께서 다 치유하셨어요...!! >

chajchul 2023. 1. 26. 22:02
예수님께서 다 치유하셨어요
큐티와 말씀 읽기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거하시되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 히브리서 10:15 - 10:18 )


해피와 생각하기

얼마전에 길을 가다가 넘어지구 말았어요.
다 큰 어른이 길에서 넘어지다니 ㅡㅡ;;
너무 창피하더군요.
바지도 찢어지고 무릎에 생채기가 나서 딱지가 앉았는데...

저는 아주 나쁜 버릇을 하나 갖고 있답니다.
생채기 위에 앉은 딱지를 보면 가만히 두지 못하거든요.
간질간질.. 좀 참는것 같다가 결국엔 그 딱지를 떼고 말죠.
그럼 어김없이 그 생채기에선 다시 피가나고..
그 다음엔 또 딱지가 앉아요.
그럼 또 떼고 또 피가 나고... 또 딱지가 앉고...
(쓰다보니.. 훔..인상이 찌푸려지는 분도 있겠다 싶네요 ㅡㅡ;;)
그러다보면.. 나중에 상처는 아물어도 흉터는 아주 오래 남게되더라구요.
그렇게 내 무릎에 흉터는 초등학교때 것 부터 최근꺼 까지
아주 다양하게 남아있어요..
시간이 오래 지나면 흉터가 희미해지긴 하는데,
여간해선 없어지지 않아요...


생각해보니 내 죄도 그렇더라구요..
주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빌며 회개를 해 놓구서도
내 마음은 편하지가 않아요.
자꾸 그 기억이 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고..
날 괴롭혀요..
니가 그렇지 모..
예전부터 넌 그런애였어..하는 그런 생각에
창피하고.. 한심스러워지는 내 모습..

사탄이 내 맘속에서 날 죄로 얽매고 있나봐요.


하지만 그런 죄 가운데서도 내가 살 수 있는건
주님은 나의 죄를 고백하면 다시는 기억치 않으시겠다는..
약속을 해주셨기 때문이죠.
주님은 내 상처에 딱지 같은 분이신것 같아요.
내 허물을 덮고 낫게하는...
그런데 난 자꾸 그 딱지를 뜯어내고 내 상처를 보고는 또 아프고..
또 덮어주시면 또 뜯어내는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죠.
바보같이...
그래서 내 맘에 흉터가 많은가봐요.
예쁜 마음 갖기 참..힘들다.. ㅡㅡ;;


큐티와 실천하기

예쁜마음 갖는 방법
첫째, 믿는다-주님은 내 죄를 사하실 유일하신 분이며 나는 그 분을 내 구주로 믿는다.
둘째, 주님은 내가 고백한 나의 죄를 다시는 기억치 않겠다는 약속을 하셨다는걸 꼬옥 기억한다.
세째, 겸손한척 한답시구 자꾸 딱지를 떼어 내가 상처를 되돌아보는 어리석은짓은 하지 않는다.

죄인일 수 밖에 없는 내가 이렇게 살 수 있는것은,
날 사랑해주시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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