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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 링컨의 겸손!! ♣

chajchul 2023. 5. 18. 12:26

     ♣ 링컨의 겸손!! ♣

미국 에이브러햄 링컨대통령의 아버지는 제화공이었다. 귀족들은 신분이 낮은 제화공 아들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 못마땅했다. 그래서 약점 찾기에 혈안이 돼 있었다. 링컨이 취임연설을 하기 위해 의회에 도착했을 때 한 늙은 의원이 비아냥거렸다.

“링컨씨. 당신의 아버지는 한때 내 구두를 만드는 사람이었소. 이곳에 있는 의원들 중 상당수가 당신의 아버지가 만든 구두를 신고 있소. 그런 형편없는 신분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은 아마 없을거요”

링컨은 불의의 공격에 조금도 불쾌한 감정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취임연설 전에 아버지를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버지는 ‘구두의 예술가’였어요. 혹시 아버지가 만든 구두에 문제가 생기면 내게 즉시 말씀해주십시오. 제가 잘 수선해 드리지요”

유능한 지도자는 ‘여유’와 ‘재치’로 상대를 제압한다.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23:11-12)

겸손한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일화입니다. 어느 날 링컨은 백악관에서 구두를 닦고 있었습니다. 이때 그 옆을 지나가던 대통령의 비서는 구두를 닦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임을 발견하고는 너무나 당황했습니다. “각하, 이게 무슨 일입니까?”

“무슨 일이냐니?” “한 나라의 대통령님께서 직접 구두를 닦으시다니요? 그것도 미국의 대통령께서….”

“이것 보게. 자기의 구두를 자기가 닦아 신는 것이 이상한가? 구두 닦는 일을 천한 일로 생각한다면 자네의 생각이 잘못된 것이야. 대통령도 하나님 앞에서는 그저 똑같이 사랑받는 자녀일 뿐이라네.”

링컨의 비서는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한 채 서있을 뿐이었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겸손할 때 사람들에게 주는 감동은 배가 됩니다. 진정한 겸손은 작은 일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링컨은 대통령이라는 높은 자리에 있었기에 구두 닦는 일 정도는 비서가 대신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작은 일마저도 남에게 시키지 않고 스스로 해나갔습니다. 사람은 모두 평등하며 단지 각자 맡은 일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사람을 크게 쓰십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겸손한 마음에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나 하나님 앞에서나 언제나 겸손하여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십시오. 에이브러햄 링컨이 미국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것은 그가 겸손과 참회의 지도자였기 때문이다.

링컨의 서재에는 항상 성경이 펼쳐져 있었다. 링컨은 남북전쟁이 극에 이르렀을 때 금식기도의 날을 선포했다. 그 날은 1863년 4월 30일이었다. 링컨은 미국인들에게 기도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오늘의 무서운 재앙은 선조들의 죄에 대한 형벌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적인 성공과 부요 속에서 너무 교만해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자신만만한 나머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잊고 지냈습니다. 이제는 겸손한 자세로 민족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빌어야 합니다. 이것이 미국 국민의 의무입니다

미국인들은 이날 하루동안 음식을 먹지 않았다. 위대한 지도자의 제안에 따라 모두 금식기도를 드렸다. 지도자는 위기에서 두 종류로 나뉜다. 자신을 더욱 과신하는 독선형과 하늘의 도움을 구하는 겸손형이 있다. 진정한 지도자는 하늘을 두려워한다.

* 기도: 주님!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하고 낮아져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살게 하옵소서. 겸손함을 잃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직업의 차이를 높고 낮음으로 보지 않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묵상:
0 높은 직위와 권력을 내세우지 말고 겸손하십시오.
0 교만한 모습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십시오. /한태완 목사

『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