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종은 보호받는 수단입니다!! ♡
아파트에서 아이들이 뛰어놀다 보면 종종 아래층 아주머니가 뛰어 올라와서 항의를 합니다.
천장이 울려서 못살겠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애 키우는 집을 이해해 주어야지
왜 트집을 잡느냐고 응수하면서 싸움이 시작됩니다.
자, 그럴 때는 싸움대신 “너무 미안해요,
그런데 아이들 양육 문제가 저희 집에서는 아빠의 소관이거든요?
저녁에 아빠가 퇴근하고 돌아오면 말씀드릴게요.” 라고 말하는 겁니다.
저녁에 귀가한 아빠가 이야기를 다 듣더니 먼저 아이들을 불러 주의를 준 다음
그들을 데리고 아래층으로 내려가 사과를 합니다.
사과를 받은 아랫집에서도 그 후로는 신중하게 행동하게 되고, 아이들도 자기들 때문에,
아빠가 사과까지 하는 것을 보면서 그 후로는 무척이나 조심하겠지요.
이것이 바로 남편에게 순종하는 아내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문제해결 방법입니다.
점점 자라면서 엄마를 무시하던 남자 아이가 어느 날 엄마와 말다툼을 벌이더니,
이 아이가 엄마 귀에다 대고 “엄마, 바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지요?
그러자 안방에 있던 아빠가 나오더니 아이의 셔츠자락을 꽉 잡고는
아이를 공중으로 번쩍 들어 올립니다.
“누가 바보라고?” 공중에 매달린 아이가 겁에 질려
“엄마가 아니고 내가 바보예요!”라고 소리치면서 울어댑니다.
결국 온 가족이 다 웃게 되었지요.
그날 이 작은 사건으로 다른 아이들도 엄마에게 대들면 아빠에게 혼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남편에게 순종하는 아내는 아이들이 버릇없이 공격해올 때도
남편을 통해 보호받게 되는 것이지요.
복종은 보호받는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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