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의 원천!! ♡
나의 겸손함이 다른 이들의 거들먹거림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그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나의 사랑함으로 인하여 다른 이들의 사랑없음을 비난하게 된다면
그 역시 안 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는 이들을 욕하면서 줍는다면
차라리 줍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세리와 창기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욕하면서 줍는 사람입니다.
세리와 창기는 구원을 받을 수 있어도 바리세인과 서기관들은 어려웠습니다.
그것은 세리와 창기는 자기가 못된 사람인 것을 잘 알고 있었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신을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자신의 탁월함에서가 아니라
오직 주님의 순결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긍휼 때문입니다.
우리가 넘어지면서도 결국 일어나는 것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자비 때문입니다.
우리의 탁월함이 형제를 부끄럽게 한다면 그것은 별로 좋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잘난 것, 우리의 유능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끝이 없는 용서, 한이 없는사랑,
변하지 않는 신실하심만이 우리에게 긍지와 행복을 주며 참된 기쁨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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