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날까지 오직 주님만 사모하세요(5)!! ♡
나는 기가 막혔습니다.
나는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뒤에서 번쩍이는 인식표를 찾았습니다.
그도 바로 내 뒤의 병사였습니다.
나는 갑자기 소름이 돋았습니다.
내가 대열에서 이탈했으나 몇 시간이 흐른 후,
모든 대열이 나를 중심으로 정확하게 제 자리로 왔던 것입니다.
나는 정말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돌아왔을 때 나는 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내가 내 위치에서 이탈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정말 주님의 개입이라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이 기도에 응답하시면 이제 주님의 사랑과 살아계심에 대하여
만족이 되고 기쁘지 않겠느냐고.. 그러나 나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나는 그러한 기도의 응답을 이미 많이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 자신에 대한 접촉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응답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선물이었지 주님 자신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그 이후도 주님을 꾸준히 구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주님의 옷자락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주님을 만나기 위해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중대장을 찾아갔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나를 교육과 훈련에서 40 일동안 빼달라고.. 그리고 빈방을 달라고..
그 동안 나와 부대를 위해 40일간 금식기도를 하겠다고..
아마도 군대에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제안을 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 중대장은 무섭고 사납기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소대장들도 그 앞에서는 그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소대의 소대장은 우리에게 중대장은 호랑이와 같고 한번 걸리면 죽는 날이니,
그 앞에서는 행동을 아주 조심하라고 많이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죽음이 전혀 두렵지 않으니 무섭고 말고 할 것이 없었습니다.
우리 부대는 소위 FM이라고 할까요. 철저하게 교육과 훈련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니 한명이라도 훈련에서 빠진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중대장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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