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지혜탈무드

♡ 마지막 날까지 오직 주님만 사모하세요(6)!! ♡

chajchul 2025. 8. 22. 22:18

♡ 마지막 날까지 오직 주님만 사모하세요(6)!! ♡



그리고 몇 가지를 묻더니 상부에 보고를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며칠 후에 중대장은 나를 불렀습니다. 대대장에게 보고를 했는데 자기만 미친 놈이 되었다고 한참 혼이 났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한명 정도는 열외로 할 수 있다고 한참 설득을 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이거 완전히 미친 놈이라고.. 너 예수장이냐? 하고 핀잔만 받았다고,

나 때문에 졸지에 예수장이가 되었다고 껄껄 웃었습니다. 나는 그가 웃는 모습을 처음 보았습니다. 아마 다른 이들도 그가 웃는 것을 보지 못했을 테니까요.

허락은 받지 못했지만 그는 이상하게 그 이후로 나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었습니다. 훈련 중에 찾아와서 말을 걸기도 했고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부대 전체가 며칠 걸리는 힘든 훈련에 나가는 출정식 때는,

그는 나를 불러서 단 위에서 부대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도록 시키곤 했습니다. 아마 그는 나를 참 신자로 생각했었던 것 같았습니다. 세상에.. 나는 주님을 만날 길이 없어서 그저 죽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나는 밤에 초소에서 보초 근무를 설 때 기도했습니다. 근무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어와 고단한 몸을 눕힐 때도 기도했습니다. 기도 제목은 한결 같았습니다.

하나님.. 저는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것이었습니다. 시간은 흘렀지만 갈급함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고참이 되어 군대생활이 어느 정도 편해졌을 때,

나는 어느 날 군대 안의 교회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나의 갈급함을 이야기하였으나 그는 납득이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내가 다 알고 있는 성경의 여러 이야기들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교리와 이론이라면 나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그 주님을 만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방언을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는 주님이 필요하다면 주실텐데 뭐 구할 필요가 있느냐고 했습니다. 그는 나의 고민이 도대체 이해가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정원 목사



비판, 비방, 상호비난, 도배, 이단성의 답글들은 운영자의 직권으로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