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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자기 책임으로 화목하는 가정! ♧

chajchul 2015. 4. 12. 08:33


     ♧ 자기 책임으로 화목하는 가정! ♧


어느 가정에서 시어머니가 밥을 앉혀 새로 맞이한 자부에게 불을 때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갓 시집을 온 며느리는 밥짓는 경험이 없었던 터라, 밥물이 넘치는 줄도 모르고 계속 불을 때다가 밥은 타고 솥은 그만 쾅! 하고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자부는 두려운 마음으로 어쩔 줄 몰라 당황하며 주저할 때 시어머니가 하는 말이 "내가 물을 너무 적게 부어서 그렇게 되었구나!" 하고 자부에게 "염려할 것 없다" 하면서 위로하였습니다.

그 때 밖에 있는 시아버지가 하는 말이 "내가 부엌에다 나무를 너무 많이 들여서 그렇구나!" 할 때, 옆에 있는 신랑이 "아니 내가 물을 적게 길러 와서 그러니 모두 나의 책임이요!"라고 했습니다.

고로 이 가정은 책임을 서로 짐으로 화목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반면에 앞집은 어떤 술집 하는 가정인데, 시어머니가 술밥을 솥에 앉히고 새로 맞이한 자부에게 불을 때라고 했는데 술밥을 지어본 경험이 없는 자부는 계속 불을 때다가 솥은 꽝! 하고 깨어지자, 시어머니는 화가 나서 욕설을 퍼부며 여러 가지로 구박을 주었습니다.

그 때 자부는 "잘못했지만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고 대답을 하였더니 시아버지가 있다가 "무엇 잘했다고 뻔뻔스럽게 말하는 거야?" 투덜대니 자부는 이왕 잘못된 것을 자꾸만 그리들 하시우? 하고 불평하였습니다.

이 때 신랑 녀석은 "어디서 시부모에게 말대답하느냐!" 하고 손찌검을 하자, 처는 죽이라며 발악을 하면서 덤벼들었습니다. 그러니 남편은 화가 극도에 달하여 죽어 늘어지게 매질을 하고 보니 집안은 일대 수라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가정도, 교회도 그리고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이해, 사랑, 화해의 물꼬를 트는 일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문제를 서로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의 모습부터 고쳐 가는 겸허한 삶의 자세를 통하여 화목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야할 것입니다.

『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엡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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