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합니다. 쟤는 이런 성격을 가졌구나~! 이런 일이 있을때 이렇게 판단하며 이렇게 행동하는구나~! 저런 장점이 있으며 저런 단점이 있구나~!
여기서 끝나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합니다. 흠..그러면 그렇지 내가 저럴줄 알았지~! 저런애니까... 또, 거기서 더 나아가 이야기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내가 저 사람을 잘 아는데~"부터 시작을해서 나오는 많은 이야기들 중에 좋은 말은 거의 없습니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선입관을 갖게 만듭니다. 하지만 정작 내가 그에 대하여 알고 있는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저 헤아릴 수 있을만큼 만났고,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들중 기억나는 몇가지로 판단하고 있을 뿐입니다. 만나면서 알만큼 알았다고 하지만 정작 모르는 것이 더 많음을 깨닫게 됩니다.
당신에게는 이런 누군가가 없으십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