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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들에게 예배를 가르치라!!

chajchul 2017. 4. 18. 14:22
   


♡ 자녀들에게 예배를 가르치라!!

 한동대 이기복 교수의 성경적 부모교실에서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창조주 하나님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자녀가 잘 되기를 바란다면 예배의 삶을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는 결코 잘못되지 않는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녀는 반드시 성공한다.

공부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것이 예배를 가르치는 일이다. 아직 자녀가 어릴 때 예배가 몸에 익도록 가르쳐야 한다. 아직 우리 부모 영향이 미칠 때 자녀에게 참된 예배를 가르치라. 청소년을 맞이하기 전에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으로 자녀를 무장시키는 것이 급선무임을 명심하라.
그런데 자녀들에게 예배를 가르치는 가정예배를 드릴 때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가정예배는 쉽고 짧아야 한다. 길게 드린다고 좋은 예배가 아니다. 예배가 몸이 뒤틀리도록 지루해서는 안된다. 부모님의 기준으로 에배를 드리지 말라. 성경본문도 복음의 기초가 되는 말씀을 선택하라. 자녀들이 어릴 때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와 창조 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라는 복음과 사랑이다. 복음의 핵심을 반복 또 반복하여 확실히 알게 하라. 일방적인 설교보다는 자녀를 동참시키라. 주입식보다는 참여식으로 하라. 자녀가 자신의 어휘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정리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기회를 주라.
둘째, 형식적이고 율법적인 시간이 되어서는 안된다. 가정예배를 안드리면 벌 받는 것도 아니다. 매일 드려야 하는 것도 아니다. 예배적 삶을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녀들을 예배준비에 참여시켜라. 때로는 자녀에게 예배순서와 진행을 맡겨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배가 삶이고, 삶이 곧 예배가 되는 것이다. 잠들기 전에, 학교가기 전에, 생일을 맞이했을 때, 아빠가 출장가실 때, 아빠가 실직했을 때,시험을 보기 전에, 누군가 아플 때에, 훈계하고 난 후에, 차를 타고 떠날 때, 혹은 자녀가 학교에서 어려운 일을 겪고 있을 때에 기도하며, 예배하며, 도움을 구하는 삶을 자녀에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기쁜 일이 있을 때에도 감사예배를 드려보라. 예배시간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라. 가정예배가 아름다운 추억이 되도록 하라.
셋째, 좋은 가정예배를 위해서는 평소 부모의 행동이 예배와 일치해야 한다. 부모님이 가정예배 시간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구원과 능력주심을 설교하면서도 평소에는 벌주고, 못마땅해 하고, 야단만 친다면 자녀는 진정한 예배를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오히려 자녀는 위선을 배우게 된다. 그렇다고 부모가 완벽한 삶을 살라는 뜻은 아니다. 늘 부족함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세를 가르치라. 자녀는 설교보다는 일상생활을 통해 예배를 배운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