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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 스스로 발전하는 아이의 필요조건 '자존감'…!!

chajchul 2017. 4. 20. 14:35
   


♡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 스스로 발전하는 아이의 필요조건 '자존감'…!!

자존감을 키우는 핵심 키워드는 인정과 칭찬
아이의 자존감을 어떻게 키워줘야 할까? 손석한 전문의는 
아이가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맞다’, ‘잘하고 있다’, ‘괜찮다’ 하는 인정과 칭찬, 격려가 필수다.

“단순히 멋지다, 똑똑하다와 같은 식의 칭찬이 아니에요. 아이가 납득할 만한 한 이유여야 하고 결과가 나타나기까지의 과정이나 노력에 대해 칭찬해줘야지요. 칭찬할 게 없어 보이는 말썽꾸러기도 마찬가지예요. 생활 속에서 보이는 사소한 것이라도 찾아 칭찬하는 것이 좋아요. 단, 거짓으로 칭찬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매일 싸우던 아이가 오늘 싸우지 않았다면 그것도 칭찬할 거리가 된다. 오늘 하루 편식을 안 했다거나 잠을 잘 잤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부정적인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 아이에게 비교적 덜 부정적인 요소를 끄집어내서 스스로 인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자존감은 어느 한 시기에 생기는 것이 아니지만 특별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가 있다.
“언어 능력을 형성하는 만 2세 전후에 처음으로 자존감이 형성됩니다. 아이가 의사 표현을 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때는 어떤 말을 하더라도 먼저 인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칭찬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만 6~7세도 자존감을 높이는 데 특히 중요한 시기로 꼽는다. 옳고 그름에 대한 흑백논리에 대해 아이들이 예민해지는 시기로 틀린 것에 대해서는 아이가 잘 구분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옳고 바른 것에 대해서는 칭찬해야 한다. 칭찬의 내용뿐 아니라 태도에 있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부모의 칭찬을 거짓으로 받아들여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태도나 눈빛, 몸짓과 같은 비언어적인 부분도 아이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입니다. 말과 태도가 일치하지 않으면 아이는 부모가 일부러 자신을 위해서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핵심 이유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자신 없어 하는 약점을 상쇄할 수 있도록 유도하거나 대안을 얘기해준다면 아이는 쉽게 굴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자존감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