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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 시련과 영광!! ♧

chajchul 2017. 6. 11. 08:19

     ♧ 시련과 영광!! ♧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보통 극한 고통을 만날 때 삶의 풍성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존 버니언은 얼음장같은 감옥 속에서 천로역정을 집필했습니다. 파스퇴르는 반신불수 상태에서 질병에 대한 면역체를 개발했습니다.

프란시스 파크맨은 시력이 약해 종이에 커다란 글씨로 ‘미국사’라는 20권의 대작을 집필했습니다.

에디슨은 청각장애자였으나 축음기를 발명했고, 밀턴은 사각장애인이었으나 영국 최고의 시인으로 칭송받았습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지체장애인이었으나 미국의 대통령이 됐습니다.

역사는 고통과 시련에 용감하게 믿음으로 맞선 사람들에 의해 새로 쓰여집니다.

태풍이 몰아치면 닭은 자신의 날개속에 머리를 파묻고 잔뜩 움츠립니다. 그러나 독수리는 날개를 활짝 펴고 바람을 이용해 유유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바이킹은 북풍에 시달릴 때 큰 배를 만들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인생의 위기에서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시련을‘하나님의 저주’로 여기고 움츠리는 사람입니다.

2차대전 중 헤롤드 럿셀이라는 공수부대원이 전투에 나갔다가 포탄에 맞아 두팔을 잃어 불구자가 됩니다. 그는 참혹한 좌절에 빠집니다. “나는 이제 쓸모없는 하나의 고깃덩어리가 되었구나.”

그런 가운데 그에게 차츰 진리의 마음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잃은 것보다 가진 것이 더 많다고 자각하게 됩니다. 의사가 그에게 의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것으로 글을 쓰고 타이프도 치기 시작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영화화되어 직접 불구자의 모습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그 영화가 바로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입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정성을 다해 연기를 합니다. 그 해 그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탑니다.

그 상금은 상이용사를 위해 기부합니다. 어떤 기자가 찾아와 물었습니다. “당신의 신체적인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그는 결연히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나의 육체적인 장애는 나에게 도리어 가장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잃어버린 것을 계산할 것이 아니라 남아있는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남은 것을 사용할 때 잃은 것의 열 배를 보상받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에만 눈을 돌릴 때 그곳에는 오직 절망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불가능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잃은 것을 넘어 가진 것을 세어보면 더 많은 가능성이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벧전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