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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카일의 지옥간증

chajchul 2018. 5. 30. 22:00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카일의 지옥간증

 

 



1981년 미국의 센프란시스코시 금문교에서는 이른 새벽 자살을 하기위해 다리에서 뛰어내린 카일이 우연히 다리 반대편으로부터 다리 밑을 지나가던 경비정에게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높은 다리에서 떨어진 뒤 물에 빠진 카일은 곧장 깊은 물속으로 빠져 들어갔다고 하며, 당시 이 상황을 지켜본 경비대원들은 곧 바로 물에 뛰어 들어가 그를 찾은 뒤 배 위로 옮겼으나 그의 숨은 이미 넘어간 뒤였습니다.

 

즉시 인공호흡을 하기 시작한 경비대원들은 몇 분간의 시도 끝에 카일이 물을 토하며 소생하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하며, 만약을 대비해 카일의 손에 수갑을 채운 그들은 카일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허공을 쳐다보고 있자 왜 그러냐고 묻다 그가 방금 지옥에 갔다 왔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숨이 넘어간 직후, 물속에 있는 자신의 죽은 시신을 볼 수 있었다는 카일은 누군가 옆에서 '너'라고 불러 돌아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양복의 눈알 전체가 검은 신사가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며, 순간 그에게 멱살 잡혀 깊은 물속으로 빠져 들어간 카일은 엄청난 지층을 통과해 용함이 펄펄 끓는 지옥에 내동댕이쳐졌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지옥에 들어간 뒤, 시뻘건 요괴들이 날카로운 꼬챙이를 들고 눈코입이 움직이는 사람들의 잘린 목을 고정 시키고 있는 모습을 본 카일은 요괴들 중 한명이 자신의 얼굴을 쳐다보고 기분 나쁘게 웃으며 날카로운 흉기를 든 뒤, 자신의 목을 절단하려 쫓아오는 모습을 봤다는 증언을 하였습니다.

 

그때 자신의 눈앞에 하얀 구멍이 열리는 모습을 본 카일은 쫓아오던 요괴가 무언가 허탈한 표정을 지음과 동시에 보트 위에서 깨어났다는 주장을 하였고, 그날의 사건 이후 카일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자신의 사연을 알리고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종류의 강연회들을 가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출처] 천국과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