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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김수연 집사님 지옥체험 간증

chajchul 2019. 5. 8. 16:09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김수연 집사님 지옥체험 간증


 

안녕하세요. 목사님...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손이 덜덜 떨리고 다리에 힘이 없고 극악의 공포가 남아 있습니다.

저녁예배 끝나고 기도하는 시간에 아무 기도가 안 되고 그저 예수님만 목놓아 불렀습니다.

갑자기 제 몸이 점점 뒤로 쓰러지면서 정신을 놓는 것 같았습니다.

 

쓰러졌을 때 어떤 남자와 같은 얼굴이 제 얼굴위로 확 나타났습니다.
'가자!' 난 천사인가 생각했지만 천사는 아니라는 것을 바로 알았습니다.

공포가 밀려왔습니다.

그가 나의 손을 확 잡아서 일으켰습니다. 저는 필사적으로 가지 않기 위해 몸부림 쳤습니다.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끌려가지 않기 위해 있는 힘을 다했지만 나를 짐승처럼 질질 끌고갔습니다.

 

'예수님. 살려주세요!! 예수님!!' 울부짖었지만
아무 소리도 없었고 제 울부짖음만 있는것 같았습니다.


예수님이 안 계시다는 두려움이 미칠 것 같았습니다. 완벽한 단절이었습니다...
끌려가는 제 모습은 죄악으로 덮혀 있었습니다.
한 점의 빛도 없었습니다. 너무나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죄인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둠이 꽉찬 통로 같은 곳을 질질 끌려 지나갔습니다.

얼마나 필사적으로 안 가려고 소리를 지르고 몸부림을 쳤는지 제 온 몸의 구석구석이 찢겨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극악의 공포가 나를 점령했습니다. 그렇게 무섭고 두려운 것은 태어나 처음이었습니다.

 

다시는 예수님을 볼 수 없다는 고통과 희망이 없다는 좌절이 온 몸에 전해졌습니다. 어디 하나 둘러볼 틈의 여유도 없고 난 벌벌 떨었습니다. 어두운 굴 같은 곳이었는데 저는 벽같은데 붙어서 공포로 떨며 울었습니다.


두 마리의 악한 짐승같이 생긴 것들이 다가와 내 등을 채찍으로 내려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생각하자 긴 쇠꼬챙이 같은 것으로 내 머리 정중앙을 꽂았습니다. 그 바늘과 같은 꼬챙이는 너무나 길어 몇 미터나 되는 것 같았는데 내 머리를 뚫고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비명을 질렀는데 정말 미칠 것 같았습니다.
 

악한 것들은 '너를 구해줄 수 있는 건 아무도 없어!' 라고 낄낄거리며 '여기서 뭘 생각하는거야! 생각 따위는 못하게 해주겠어!' 라며 날 비웃었습니다. 쇠꼬챙이를 한쪽에서 밀고 한쪽은 잡아당기며 낄낄 즐거워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길어 그 고통이 끝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 고통중에 한 악한 것이 갑자기 '네가 예수를 사람들에게 전했지' 그러면서 분노에 지글거리며 '네 입으로 말이야!' 하면서 불에 지진 것 같은 두께가 있는 긴 봉으로 제 목을 뚫었습니다. 토할 것 같고 숨이 막히고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제 머리는 난도질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절 무릎을 꿇게 했습니다.그러더니 둔탁한 무기 같은 것으로 제 무릎을 내리치기 시작했습니다. 무릎의 뼈는 다 바스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즐거워 하다가 갑자기  미친 것처럼 신경질을 냈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생각난 것처럼 내 발을 똑바로 세우고는 묶었습니다. 그리고 발등에 큰 못을 박기 시작했습니다. 엄청 큰 못이었습니다. 잠시 한 시도 그들은 괴롭히는데 멈추지 않았습니다. 계속 몰아치는데 숨 쉬고 생각할 짬 조차 허용하지 않고 그들은 미친 광분하는 짐승 같았습니다. 미친듯 정신없이 동시에 여러군데 고통을 가해 댔습니다.

 

그들은 내가 크리스쳔이라는 것에 굉장한 분노를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자포자기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육체의 고통은 쉴틈없이 계속 되었습니다. 눈물도 흘릴 수 없었습니다. 주위에 소리가 들렸지만 보고싶지도 않고 제 고통이 넘 커 관심을 줄 수도 없었습니다. 절망이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다시 한 번 울부짖었습니다. '예수님!! 도저히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요!!' 라고 외쳤습니다. 갑자기 바람같은 것이 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내 몸이 떠오르는것 같았습니다. 하늘 같았습니다. 전 예수님의 발이 보이자마자 너무나 서럽게 터져서 울었습니다.

 

제 손을 끌어 잡은 예수님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저보다 더 많이 울고 계셨습니다.'예수님! 너무나 무서웠어요' 전 울음을 그칠 수 없었습니다. 공포가 너무나 생생히 남아 엉엉 울었습니다. 예수님의 눈물이 폭포와 같이 마구 마구 쏟아졌습니다.

 

전 예수님과 철저히 단절되었습니다. 너무나 고통이었는데 예수님은 그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시며 저보다 더 많이 울고 계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느끼셨던 고통이 제 가슴에 너무 아프게 느껴졌습니다.'나의 아가야.. 나의 신부야.. 울지 마라. 널 잠시 그곳에 둔 것이란다' 라며 절 꼭 안아주시는데 너무나 간절하게 여겨졌습니다.


'예수님. 아무도 지옥에 안 보내면 안 되요.. 너무 무서워요.
제가 무엇이든 할께요. 정말 무엇이든 다 할께요! 아무도 보내지 마세요..예수님..'


전 그곳에 가게 될 사람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예수님도 울고 계셨습니다.
너무나 잠깐 몇 분의 시간도 지옥의 시간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영원히 지속되고 희망도 없고 나갈수도 없음을 지옥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목이 말랐습니다. 내 몸에 아직도 생기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네게 힘을 주겠다' 라고 하실 때 제 왼손을 누군가 잡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변 전도사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손으로 불이 들어왔습니다. 그 불이 제 몸 전체를 돌아다녔습니다. 고통스럽지 않고 몸에 힘이 점점 생기고
따스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 손을 다시 잡으셨습니다.
'예수님.. 제가 제 몸의 어떤 감각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무 것도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오직 예수님만 느낄수 있으면 좋겠어요. 눈으로 죄짓는 것도 괴롭고 어떤 감각과 생각이 느껴지는
것도 싫어요. '

 

전 세상에서 제 육신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괴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결하고 순결한 신부로 주님 앞에 서고 싶지만 못 그러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싶니. 그렇다면 네 몸을 보지 마렴.  네가 느끼는 감각이나 그 어떤 것도 네가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만 보렴. 점점 네 영이 너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영만을 느끼는 것이 익숙하게 되어진단다.'

 

(전 TV가 제게 좋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에 교회다닌 뒤부터는 거의 보지 않습니다. 근데 요즘 이상하게 길거리에 멋진 남자 포스터를 보면 눈이 가서 잠시 멈추고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학생 때나 처녀 때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그래서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한 눈을 판다는 생각만 들고 정말 괴로웠습니다. 남들은 웃지만 전 있을 수 없는 일처럼 여겨져 괴로웠습니다).


천사가 한 여자분을 데려왔습니다. 누군지 바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근데 그분이 외할머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젊고 예뻐서 알아보지 못했는데 얼굴이 환한 빛으로 감돌았습니다.

외할머니는 과부로 험난하게 사시다가 나이가 많이 들어 성당에 다니셨습니다. 돌아가시고 꿈에서 한 번 뵈었는데 잘 지내고 있다고 하셨지만 확실히 알 수 없었거든요.

 

절 너무나 예뻐하신 할머니가 계속 걱정이 되어서(마리아회에서 봉사도 굉장히 많이 하시고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하셨는데 예수님을 얼마나 사모했는지 몰랐기에...) 어디 계신지 가르쳐 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할머니는 예수님만 간절히 사모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시는듯 말씀하셨고 그래도 내가 은혜로 천국에 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집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아무도 없다고 하셨습니다.(우리 친정은 거의 다 우상숭배였고 몇 분만 성당에 다니셨습니다.)
 

제게 엄마를 부탁하고 할머니 만난 이야기를 꼭 전해달라고 하시며 전해줄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무 짧은 만남이었지만 사랑한 할머니가 천국에 계시다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눈을 뜨고 지옥 생각이 나서 계속 엉엉 울게 되었습니다.

 

지옥에 가는 경험을 하게 될 거라는 말씀을 듣고 "지옥에 간다면 정말 죽어서 지옥에 안 가게 보고만 오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제 모든 것을 끊으시고 철저히 느끼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상상할 수 있는 공포와 고통을 넘어서는 것이었습니다(괜히 그런 기도를 했던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도 두렵습니다. 고통이 떠올라 두렵습니다. 정신없이 울고 있을 때 김 전도사님이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점점 진정이 되어갔습니다. 그래도 집에 가기가 좀 힘들어 교회앞 pc방에서 제일 먼저 목사님께 메일을 보냅니다.

 

지옥을 경험시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절대로 지옥에는 가지 않게 살겠습니다. 육신을 이기며 살겠습니다.
그리나 지옥의 고통의 느낌을 주님께서 완전히 지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증거하며 살겠습니다.

[출처] 김수연집사님 지옥체험간증(05.07.31)|작성자 평안

                                                                                      [출처] 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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