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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공격받는 지옥과 실종된 천국

chajchul 2019. 5. 22. 22:00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공격받는 지옥과 실종된 천국

 

"만약 당신이 오늘 죽는다면 천국과 지옥 중 어디로 갈 것 같습니까?"


그러나 현대인은 때때로 당황스런 대답을 한다.

"저는 천국과 지옥 둘 다 믿지 않습니다"

 

이 땅의 삶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지옥에 대해서 우습게 여기고 꾸며낸 이야기나 꿈 쯤으로 생각한다.

지옥(계20장)은 물론이고 천국도 그 존재가 계시(계3장/21장,22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믿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땅에 속한 자들은 지옥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무시무시한 지옥의 형벌에 대한 두려움은 고사하고

이 지옥 형벌이 영원하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도무지 선명하고 합당하게 이해하지 못한다.

자신이 안믿는다고 지옥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영원한' '영구적인' '영원무궁토록'과 같은 말이 어떤 의미인지 거의 생각해 보지도 않고 이해하지 못한다.

오늘날의 문화가 내세와의 관련성을 상실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세상 물정에 밝고, 잘 적응하고 현실적이며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애쓰지만

영원의 시간에서 볼 때, 이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우리의 사고방식과 체질은 은연 중 이미 거의 전적으로 이 땅의 습관과 방식에 뿌리를 내려 버렸다.

내세와 실제적으로 단절된 삶을 살아가게 된 것이다.

 

과거, 죽음을 앞둔 이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갈지

하나님의 오른손에 들어가리란 걸 알았으나

지금, 하나님의 손은 잘려 버렸고 하나님은 찾을 수 없네

 

믿음을 버리자

도덕도 작아져 버렸네

도께비불이라도 빛이 아예 없는 것보다 좋지 않을까! 

-에밀리 디틴슨


<지옥의 불구덩와 구덩이속의 영혼들>

 

수억명의 비명소리가 들려오는 지옥의 공포를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지구표면은 아무리 더운 곳도 60도를 넘지 않으며

100도의 끓는 물에서 사람은 1분도 견디지 못한다.

 

지옥은  지구 내부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지구 외핵은 3500도,

내핵은 6600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곳에서 영원을 보낸다는 것은 한마디로 저주요 절망이다.

하물며 천년왕국 이후에는 육체까지 부활하여 불못에 빠지게 되는데

현재의 지옥은 불못에 비하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ㅠㅠ.   

 
사람은 죽으나 살아있으나 부활의 몸이나 '나'라는 본질은 영원히 존재한다.

단지 육의 몸은 영의 세계를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교회조차 천국과 지옥에 인기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지옥의 영원한 고통은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 사이에서 가장 인기없는 교리가 되었다.

사랑의 하나님이 공의롭게 보복하시는 하나님을 거의 완전히 몰아내 버렸다. 

사실 기독교는 현대화되어 버렸다.

 

기독교의 믿음을 만족과 성취, 감상적인 사랑,세속적인 번영과 풍요에 대한 믿음으로 바꾸어 놓았다.

소위 소비지상주의적 사고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경건에 대한 추구를 풍요에 대한 추구로 대체했다.

우리가 가진 삶의 비전은 사람을 매혹시키는 이국의 멋진 경치, 외제 자동차,

멋진 곳에서의 휴가, 혹은 감추어진 열정을 확실히 자극할 특별한 이벤트 등에 잠식되어 버렸다.

 

목회자들은 교인들이 골치 아픈 교리나 성경의 가르침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믿기만 하면 누구나 갈 수 있다는 싸구려 천국을 가르치고

더 현실적인 문제들을 설교하기로 결심했다.

 

그리스도인조차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탄과 세상은 이 세상을 영원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살라고 유혹하였다. 

프랑스 혁명은 인본주의 사고의 기폭제가 되었고

기술혁명과 과학적 세계관은 서구 문화 전체에 퍼져 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유럽은 신앙에서 이탈하였고 내세에 대한 기독교의 관점을 버렸다.

교회 신자들은 점점 지옥을 하나의 은유 정도로 취급하게 되었다

세속화는 기술의 진보와 경제적 수준의 끊임없는 향상과 함께

서구 문화의 상징적이고 이념적인 규범이 되어 버렸다.

 

천국과 지옥 모두 그 본질에 있어서 완전히 현세적 성격을 띠게 되었고

지옥은 상대방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로 입 밖에는 내면 안되는 단어가 되었다.

약해빠진 기독교, 전능하고 전지한 하나님도 없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준 영광스러운 구세주도 없고

영생도 영벌도 없는 물탄 기독교는 종교적 헌신을 완전히 날려 버렸다 .

 

죄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모욕이 아니라 자존감의 결여로 재정의되었다.

구원은 내적,외적 억압에서 해방되는 것으로 재정의되었다.

복음은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구출되는 것이 아니라 고질적인,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

결국 우리 가운데 많은 이들은 성경에서 말하는 우선순위에 따라 사는 대신

세상사람들을 여러모로 모방하고 성도의 마땅한 선을 넘어서 자신의 소유와 세상의 자랑거리들을 사랑해 왔다.

 

이런 사고방식은 썩어 없어질 소유를 조금 더 얻기 위해

가족과 교회의 값비싼 헌신을 희생하라는 유혹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세상은 이런식으로 또는 여러 다른 모습으로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을 배려하라고 부추긴다.

 

예수님의 메세지는 구원 즉 천국과 지옥이 핵심이었다.

부자와 나사로는 실제 상황의 대한 예수님의 간증이다.

18세기의 조나단 에드워즈는 지옥을 솔직하고 민감하게 다루었다.

최근 지옥에 대한 메시지는 교회 안팎으로 도전이다.

덕정사랑교회나 최진실 지옥의 목소리에 대한 이슈등이 그것이다.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반응은 항상 극단적이다.

진지한 사색보다는 교회 밖에서는 하나의 조롱거리로 여기고, 교회내에서조차

심지어 지옥간증은 다 거짓말이다, 부끄럽다라는 반응들이 나온다.

 

문제를 제공하는 측이나 지나치게 반응하는 쪽이나 과유불급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법이다.

신사도 사건때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지옥간증을 예수님보다 더 앞세운다고 몰아세운다.
 바울조차 천국에 대한 비밀을 말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고도 말하지만

몇십년 지나 요한계시록에서는 비밀이 다 공개된다.

 

우리는 자신이 모든 면에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품기는 어렵다.

그래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 하셨다.

정죄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성품을 얼마나 닮았는지 자신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 고질적인 병폐는 분열이다. 분열의 영은 한국교회를 퇴보시킨다.  

신자의 삶은 그 자체로 현실적이기는 하지만

불신자의 삶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향과 준거틀을 갖고 있다. 

 

신자의 비전과 도전은 분명하고 간단하다.

천국과 지옥을 진지하게 취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육신의 삶의 길이와 영원의 시간은 비교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원에 우선순위를 두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내세에 대한 믿음은 선택의 문제를 넘어서 필수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눈앞에 천국과 지옥이 보이는 것처럼 살아갈때 비로소 주변의 불신자들이

불쌍하게 보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의 견해에 관계없이 지옥은 현실이고 실재한다.

지옥이란 영원의 시간동안 어떤 기회도 없는 것을 말한다.

지옥에서 아무리 많이 회개를 하여도 그들이 들을 수 있는 말은

"너무 늦었다"라는 말뿐이다.

복음은 천국과 지옥을 눈 앞에 두고 사는 종말론적 삶으로 인도하는 것이어야 한다

신자는 진리의 영에 인도함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세상의 방식에 따른 미혹의 영도

계속하여 우리를 흔들려고 시도할 것이다.  

 

회개하지 않는 죄인은 거룩하고 은혜로운 하나님이 장차 내릴 공의로운 형벌을 날마다 쌓고 있어 그들은 무거운 죄의 짐을 등에 지고 다닌다.

뿐만아니라 그들은 하나님과 온갖 선한 것에 대한 뿌리 깊은 적대감으로 가득차 있고

그들의 성향 자체가 죄로 가득차 있어서 평생을 죄가운데 살아간다.

 

대놓고 하나님께 불순종할 뿐 아니라 신성모독의 말을 자행하며

하나님의 초청과 경고에는 자기 귀를 막아 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점점 완악해져서 스스로 지옥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 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해 줄 말이 있다.

 

지옥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영원의 시간을 어떻게 불못속에서 살 것인가?


acoloje 

                                                                                      [출처] 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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