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를 위해 사는 삶!! ♧
찰스 프리데릭 와이글은 1871년에 미국 인디애나주의 독일계 이민가정에서 12형제 중 일곱째로 태어났습니다. 12세 때 감리교회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큰 은혜를 받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습니다.
그는 결혼한 후 노래하며 설교하는 순회전도자가 됩니다. 그는 전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부인은 남편이 집을 비우는 일이나 전도사역을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남편을 저주하고 딸을 데리고 가출해 버렸습니다. 그는 실망과 좌절감에 빠져 번민하다가 바닷가 낭떠러지에 올라가 자살하려고 뛰어내리려는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너를 사랑하고 돌보아 왔는데 네 앞날을 지켜주지 않겠느냐?" 그때 그는 외쳤습니다. "그렇다. 주님께서 날 사랑하고 지켜주신다. 이제 나는 주님만을 위해 살리라" 그때 받은 감동으로 찬송 시를 썼습니다.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없네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이 세상사는 동안에 주 이름 증거하면서 무한한 복락 주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359장)
사람은 무엇을 위하여 사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것을 위해 사시기 바랍니다. 돈이나 재능이나 권력이나 인기는 사는 것을 돕는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돈을 위해 살다가는 수전노가 되기 쉽고 권력을 위해 살다가는 독재에 흐르기 쉽습니다. 인기를 위하여 살다가 마약중독이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학자들은 진리를 위하여 삽니다. 예술가들은 아름다움을 위하여 삽니다.
법관들은 진실과 정의를 위해 삽니다. 그런데 예수를 위해 사는 것은 이 모든 것의 전부입니다. 예수를 위하여 바울은 자랑하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렸습니다. 예수를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바쳤습니다.
예수를 위하여 지금도 5천여 가정이 한국을 떠나 선교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은 중국에서, 마피아가 판을 치는 러시아에서, 선교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중앙 아시아에서. 선교사라는 신분이 탄로 나면 심한 박해를 각오해야 하는 회교권에서,
영적으로는 한없이 삭막한 일본에서, 선교사에 대한 배척이 점점 심해지는 인도네시아와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아프리카 오지에서, 세계 여러 곳에서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예수를 위해 사는 사람들입니다. 『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벧전 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