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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헤밍웨이의 비극!!

chajchul 2023. 10. 13. 22:02


     ♧ 헤밍웨이의 비극!!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였던 헤밍웨이는 20세기 대표적인 작가중의 하나로 경건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의사로 평생동안 선교의 꿈을 버리지 않았고 어머니는 신앙심이 깊어 그를 믿음으로 키우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헤밍웨이는 성장한 후 신앙에서 벗어나 급기야 하나님 없이 마음대로 살다가 자신의 삶을 자살로 마감했습니다. 그는 ‘무기여 잘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와 같은 불후의 명작을 썼으며 ‘노인과 바다’로 1954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명예와 인기를 얻었지만 삶은 결코 평탄치 않았습니다. 세 번이나 결혼에 실패하고 아프리카 여행 중 두 번이나 비행기 추락사고로 부상당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는 재치 있고 쾌활한 반면 성미가 급하고 호탕하고 이기적이고 개방적이고 쾌락적이며 술을 많이 마시고 사생활이 복잡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항상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정신병원에서 전기 쇼크 치료를 두 번이나 받았지만,

결국 1961년 엽총으로 머리를 쏘아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생의 마지막 무렵에 남긴 글을 보면 ‘나는 전지약이 다 떨어지고 코드를 꽂으려 해도 꽂을 전원이 없어서 불이 들어오지 않는 라디오의 진공관처럼 외로움의 공허함 속에 살고 있다. 나는 필라멘트가 끊어진 텅빈 전구처럼 공허하다’고 남겨있습니다.

이 세상의 부귀 영화 공명 쾌락을 다 가지고 있었지만 마음은 공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세상의 부귀 영화 공명 쾌락은 바닷물과 같습니다. 목이 마른 사람이 출렁이는 바닷물을 마시면 시원할 것 같지만 바닷물을 마시면 마실수록 소금기가 목에 붙어 더 목이 타서 나중에는 죽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은 결코 우리의 갈증을 채워 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소망을 채워주지 못합니다. 세상의 것을 추구한 사람들은 마음의 허무와 무의미를 채울 수 없어 결국 좌절과 절망에 빠져 자살로 마감하는 것입니다.

『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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