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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
큐티와 말씀 읽기
하나님이 나를 형님들보다 앞서서 보내신 것은, 하나님이 크나큰 구원을 베푸셔서 형님들의 목숨을 지켜 주시려는 것이고, 또 형님들의 자손을 이 세상에 살아 남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나를 이리로 보낸 것은 형님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리로 보내셔서, 바로의 아버지가 되게 하시고, 바로의 온 집안의 최고의 어른이 되게 하시고, 이집트 온 땅의 통치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 창세기 45:7 - 45:8 )
해피와 생각하기
지난번 중고등부 동계수련회때 이집트왕자2를 보았습니다. 요셉이야기였지요.
그 중에서 잊을 수 없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요셉이 격는 그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순종하는 모습... 그러면서 하는말이.. "그래도 그분은 나보다 지혜로우시니까.."
저는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투덜대고, 원망하는 모습들... 그리고 잘났다는 듯 하는 행동들.. 이런 상황에서 나 같으면 이렇게 하지 않을텐데,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건지... 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당연한 것이더라구요. 난 하나님만큼 지혜롭지 못합니다. 그 분이 하시는 모든 일들을 내가 충분히 알기란 무진장 어려운것이라는걸.. 미처 제가 몰랐더라구요. 실제로 내 모습을 보면 내가 아는 것이라곤 얼마되지않아 너무도 부족한데 말이예요..
하나님은 나보다 지혜로우시다...
아직도 제 가슴에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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