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생명의 샘터

♧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랑2!!

chajchul 2024. 6. 12. 22:02


     ♧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랑2!!


그 얘기를 아내로부터 듣고 제가 선생님에게 A4 용지 한 장에 가득 편지를 써보내면서 제가 최근에 쓴 책 '행복을 향기처럼'을 한 권 선물했습니다. 그 편지에 아이의 성향을 선생님이 이해하기 쉽게 썼는데,

그 편지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저도 어렸을 때에 그랬습니다"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편지와 책을 받고 그 다음부터 선생님이 얼마나 아이를 잘 이해하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요새 가끔 큰딸에게 "은혜야! 너 1학년 때 선생님 좋아!"라고 하면 "너무 좋아요!"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도 점차 활달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도 가끔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도 가끔 딸아이에게 "은혜야! 아빠도 어렸을 때 그랬어!"라고 위로해줍니다. 그러면 은혜가 얼마나 힘과 자신감을 얻는지 모릅니다. 상처 입은 심령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그런 사랑을 펼치기를 원하시고, 세상도 지금 우리에게 그런 사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상과 사람은 오직 우리가 사랑을 가지고 나아갈 때에만 변화될 것입니다. 삶, 사랑, 사람은 원래 같은 어원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사랑 속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얼마 전에 씨랜드 사건에서 유치원생 23명이 불에 타 죽었습니다. 그때 수많은 희생자가 생겼던 이유는 교사들이 밖에서 방문을 잠가놓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뜨거운 불 속에서 얼마나 문을 열어달라고 외쳤겠습니까?

그 때 유치원 교사들은 새벽 1시에 함께 모여 소주 파티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교사 중에 1명만이라도 그들과 같이 자거나 그 방에만 있어 주었더라면 그들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사랑이 없는 기술은 허무할 뿐입니다. 오직 사랑만이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키고 인생의 소중한 열매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사랑은 죽음도 이기는 이 세상의 가장 위대한 것입니다. 우리가 한 개의 미움을 대하고 열 개의 사랑으로 반응할 때 비로소 세상은 변화되고 내 주변의 사람들은 변화될 것입니다. /이한규 목사

『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비판, 비방, 상호비난, 도배, 이단성의 답글들은 운영자의 직권으로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