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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부모님의 기도!!

chajchul 2024. 12. 2. 22:02


     ♧ 부모님의 기도!!


6. 25때 있었던 일입니다. 신앙심 깊은 어느 부모가 아들을 최전선으로 보내며 당부했습니다. "네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너를 위해 기도하겠다.

어느 곳에 있든지 새벽 5시가 되면 우리가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라" 전쟁터는 험한 곳입니다. 많은 시험이 있고 유혹이 있고, 잘못된 길이 얼마든지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젊은이는 부모님이 나를 위해 기도하신다는 사실을 상기할 때마다 그 기도 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죄의 길로 끌려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자기를 지켜 경건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보초를 서고 있을 때 새벽 다섯 시가 되었습니다. 바로 그의 부모님이 아들을 위해 기도하마고 약속한 시간이 아닙니까? "지금쯤 어머니 아버지께서 새벽기도를 시작 하셨겠구나"하고 생각하는 순간,

젊은이는 자기도 모르게 땅바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감사와 사랑으로 그도 하나님께 기도드릴 마음이 생겼던 것입니다. 바로 그때였습니다. 그가 무릎을 꿇음과 동시에 머리 위로 "타- 앙!"하고 총알이 날아갔습니다.

무릎을 꿇었기에 망정이지 그대로 서 있었다면 그는 영락없이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부모가 자녀들을 축복하도록 사용하라고 주신 훌륭한 도구입니다.

한국 초대교회 때의 선교사였던 마펫 목사님도 말씀과 기도로 자녀들을 양육했습니다. 마펫 목사님의 아들은 그의 부모들을 다음과 같이 회고하였습니다.

어느 날 저녁 아버지와 어머니가 우리 형제들을 위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지금도 이것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형제들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위탁하는 기도였습니다.

부모님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도로 키운 5형제는 마펫의 뒤를 이어 모두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경건한 가정, 효도하는 마음이 있는 분위기가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항상 잊지 맙시다.(잠6:20- 23, 잠 4:1-3, 말4:6) /한태완 목사

『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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