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2006년 1월 2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톨먼스빌 광산이 무너졌습니다. 13명의 광부가 지하 78m의 갱 속에 갇혔습니다. 그들은 유독가스와 산소 부족으로 위독했습니다.
그때 한 광부가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메고 있는 산소통 안의 산소는 곧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몇 시간 후에는 우리 모두 죽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갖고 있는 산소를 한 사람에게 몰아줍시다.” 그들은 자신의 산소통을 어린아이가 둘 있는 스물일곱 살 젊은 광부 랜달 맥로이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자네는 아직 젊네. 자네가 우리의 몫까지 살아주게나.” 12명의 광부는 매몰된 지 이틀 후,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맥로이만 살아났습니다.
죽은 광부 중 한 사람인 마틴의 메모지도 발견되었습니다. “아빠는 힘들지 않아. 나의 가족들아, 사랑한다. 하나님 곁에서 너희를 위해 기도하마.”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만큼 확실한 사랑의 실천은 없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15:13)
『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롬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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