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사도!! ♥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사랑의 사도"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이 가장 미워하는 사람,
도저히 용서할 수 없고 사랑할 수 없는
원수 같은 한 사람을 데려다가
그 사람 옆에서 살게 했습니다.
"사랑의 사도"가 되고 싶어서 기도했더니,
오히려 더욱 마음에 상처를 받고
원망 불평만 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깨달았습니다. 그 원수 같은 사람을 붙여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인 것을!
그 사람을 바라볼 때마다,
내가 얼마나 사랑이 없는 사람이었던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속 좁은 사람인가, 참으로 가슴을 치며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원수 같은 사람을 바라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풀어지고 미움 마음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원수를 사랑할 수 있게 될 때
비로소 "사랑의 사도"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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