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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샴쌍둥이 사랑!! ♥

chajchul 2014. 12. 22. 22:05


     ♥ 샴쌍둥이 사랑!! ♥


마를린 캐디는 유명한 요리사의 아내로 부자였으며 학교 선생으로 부러울 것이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1984년 4월13일 그녀는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감을 경험했습니다.

그녀가 낳은 아이가 머리가 둘이고 몸이 하나인 샴쌍둥이었던 것입니다.그녀가 붙잡을 수 있는 희망은 몇 개월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사의 말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감추어 기른 지 1년이 흘렀고 찢어지는 가슴으로 아기들에게 돌옷을 입혀야 했습니다. 그 때 ‘나를 택하여 이 아이들을 주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먹장구름이 걷히고 ‘내가 할 일은 사랑하는 것이다’는 해답을 얻었습니다.

그 날부터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동네에 나갔으며 아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점점 알아가게 됐습니다. 몸이 하나뿐인 두 아이가 요구하는 것은 서로 달랐습니다.

이 혼란 속에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은 양보하고 받아들여 하나가 되는 길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사랑의 비밀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주신 둘도 없는 사랑의 교과서였던 것입니다.

『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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