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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주님을 위한 삶! ♧

chajchul 2015. 2. 15. 08:50


     ♧ 주님을 위한 삶! ♧


스코틀랜드의 위대한 설교자인 맥클라렌 목사가 한 가정을 방문했다. 그 때 그 부인이 목사에게 말했다.

"목사님, 저는 마음이 기쁘지 못합니다. 저는 주님을 위해 아무 봉사도 못했어요. 제가 소녀 시절에 주님께 작정하기를 꼭 주님을 위해서 헌신을 많이 하겠다고 했는데, 저는 주님께 바친 봉사나 헌신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목사는 부인이 무엇을 하며 살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부인의 대답은 이러했다.

"저는 하루 세끼의 음식 준비와 설거지를 해야 했어요. 식구들의 빨래를 모두 해야 했고, 또 아이들을 돌봐야 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못했어요..."

"자매님은 아이들이 몇입니까?"

"목사님, 우리 아이들은 넷이 아닙니까? 성경대로 이름을 따서 큰 아이는 마태, 그 다음은 마가, 셋째 아이는 누가, 그리고 막내는 요한이지요." 그래서 목사님은 다시 물었다.

"아이들은 다 어디에 있습니까?"

"목사님 아시는 대로 큰 아이 마태는 중국에서 선교사로 일하고 있어요."
"그러면 둘째 마가는 어디에 있지요?"

"목사님, 그 아이는 아프리카에서 선교 사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마가는 아프리카로 우리 교회에서 보내지 않았습니까?" "누가는 어디에 있지요?"

"그 아이는 제 형과 함께 중국에서 일하고 있지요."
"막내는요?"

"막내 요한은 오늘 아침 나를 보고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부르시는 것 같다고 했지요." 맥클라렌 목사는 말을 했다.

"그런데도 자매님은 자기의 삶을 낭비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나는 자매님이 하늘에 갖고 있는 그 큰 집이 부럽고, 자매님이 주님의 보좌에 아주 가까운 것처럼 나도 그러기를 바랍니다."


『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롬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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