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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터에서 사람을 얻으라!! ♧

chajchul 2015. 4. 25. 23:34


     ♧ 시장터에서 사람을 얻으라!! ♧


복음을 아는 것과 복음적인 삶을 사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복음을 알아도 복음적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의 복음에 왜 그리 힘이 없을까요? 바울처럼 복음적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바울은 복음적 삶을 살았기 때문에 그의 복음에는 더욱 힘이 있었습니다.

바울이 죄인 중에 괴수라고 하였던 것은 율법을 지키는 것과 복음을 대조해보니까 촛불과 형광등의 차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사실은 그의 삶에는 흠이 없었습니다. 그 흠 없는 삶에 복음이 들어온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인이 되셔서 더욱더 흠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모든 영역에 예수님이 주인이 되셔서 그 분을 위해 살았습니다.

바울은 사람들에게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감히 말합니다(고전 4:16). 사람들은 바울을 좋아했고 그가 믿는 예수님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직업까지 하나님을 위해 드렸습니다. 바울은 텐트메이커로 자비량 사역자였습니다. 장막을 잘 만들어서 로마정부나 집없는 이들에게 팔았습니다. 그렇게 돈을 벌어 그의 동료와 가난한 자들까지도 도왔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은혜받은 이후에 너무 성급하게 행동하는 것을 봅니다. 은혜를 받은 이후에 직장에서 성실하게 복음으로 사는 연습을 끊임없이 해야 하는데 은혜 받으면 바로 해외 선교사로 가겠다고 쉽게 결정해버립니다.

선교사를 지망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기다리라는 말입니다. 은혜받은 후 세속 가운데서 성실하게 복음으로 사는 연습을 할 때, 때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진리의 나팔을 들려주십니다.

복음적인 삶을 사는 사람에게는 매력이 넘칩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지 않아도, 교회에서 어떤 일을 한다고 주장하지 않아도 그에게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습니다. 이것을 신앙인의 카리스마라고 합니다.

그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처음 볼 때 믿지 않는 사람같습니다. 복음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같습니다. 일하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열심히 일하니까 일하는 사람같습니다.

못 배운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같이 보입니다. 배운 사람에게는 배운 사람같이 보입니다. 가난한 자에게는 가난하게 보이고 부자에게는 부유한 사람같이 보입니다.

복음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다. 시장터에서는 사람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기뻐하십니다. /주 명수목사

『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고전 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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