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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를 내려놓지 못한 삶의 비극!! ♧

chajchul 2015. 4. 21. 20:01


     ♧ 자기를 내려놓지 못한 삶의 비극!! ♧


여러분, 바리새인들이 왜 그렇게 예수님을 박해했다가 결국 죽이기까지 합니까? 예수님이 두려워서 그렇지요? 맹렬한 비난과 박해를 하는 내면의 동기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들이 왜 예수님을 두려워합니까?

자기 종교, 자기 권익, 자기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을 죽여서라도 자기 생각, 자기 판단, 자기 입장을 고집하고 싶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진리에 대하여 제가 글을 하나 읽어 드리겠습니다. 20세기 선지자라 일컫는 A.W. Tozer의 '하나님을 추구함'이라는 책에서 발췌해 온 글입니다.

" 우리 각자의 내면에는 우리가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원수가 있는 것 같다. 예수님은 그 원수를 "목숨(life)", "자기(salf)" 또는 자기 목숨(self-life)"이라고 부르셨다. 그것의 중요한 특성은 소유욕이 강한 것이다.

이 원수가 살도록 허락한다는 것이 결국에는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위해 그것을 거부하고 포기하는 것이 결국에는 아무 것도 잃지 않는 것이며 영생을 위해 모든 것을 보존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여기 이 원수를 멸망시킬 효과적이고 유일한 방법이 주어져 있다. 그것은 십자가에 의한 것이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우리 안에 있는 억센 노랑이는 가만히 누워서 우리의 명령에 복종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마치 흙에서 뽑혀 나오는 식물처럼 우리 마음에서 찢겨 나와져야 할 것이며 턱에서 뽑혀 나오는 이처럼 아픔과 피 속에서 뽑혀 나와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의 불쌍한 애걸에 대해 자신을 무감각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게 될 것이고 그것은 인간의 마음에 가장 괘씸한 죄 중 하나인 자기 동정(self-pity)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모든 여리고 사람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소식 앞에,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자기를 내려놓지 못하였습니다. 도리어 그들은 자기 연민, 자기 집착에 얽매여 하나님과 싸우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두려움... 여리고성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지만, 그러나 아무도 자기 마음의 생각을 바꿀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라합을 제외하고는..... 그리하여 그들은 모두 멸망의 길을 갔던 것입니다.

『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고후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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